뿔몬__ 0

뿔하. 뿔충 본부장 피부멘토 훈즈 입니다.

FPS로 컴터랑 캠페인으로 콜오브듀티를 제외하고는 사람들하고 FPS한 게임은 오버워치가 처음이에요.

원래 RTS 스타1, 스타2, 커맨드앤컨쿼 하던 유저라 오버워치 정말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처음 오버워치 할 때 상대방 에임핵, 패작러, 대리들도 많고 진짜 접을까 했지만

제 친구가 골드 찍었다는 말에 후끈 달아올라서 상대방 팀에 대리, 에임핵 있어도 겐지 모스트로 꾸준히 했습니다.

주의: 수년전 오버워치 시절은 고정경쟁이 없었던 자경 시스템이었다는 것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솔큐로만 게임 한 것 이에요.

부등호였다는 것은 오버였구요. 실은 첫 배치 700점대에서 최종 600점으로 끝났습니다.

(브론즈 중에서도 심해 브론즈에요. 하지만 이 구간 패작이 난무하는 구간. 3vs4 2vs3 게임이 생기기도 하는 ㅋㅋ)

사람들은 분명 FPS 처음 하는 사람 치고 목처가 높고 모스트 승률이 높아서 올라갈거라고 했는데

점수가 오르지가 않아 진짜 이때 접을려고 했어요. 

상대방은 위도 목처10짜리에 치명 명중률 40%(에임핵), 또는 그마에서 양학하러 온 애들 프로팀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놓고 대리를 하는 애들이 많아서 포기할까 했습니다. 에임핵 가장 심했을 시기 반스쿼드 시대. 아실 것 이에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올릴려고 하는데 

겐지로만으로는 올릴 수 없다는 친구의 말에 쉽다는 솔저와 힐러 할려면 아나가 필수라고 해서

힐러 중에서는 아나가 모스트였어요. 그래서 꾸준히 했습니다.

(결혼 전 이라 가능한 게임 수. 승리한 게임이 이 정도면 총 게임 수 어마무시하겠죠? 

이때 스타2 그마 찍어서 스타2 한동안 접고 오버워치에 집중!!!)

5시즌 겐지 모스트로 하고 파라나올 때는 학살 따라 한다고 겐지로 파라 따는 것 하지말고 

잘하지 못 하더라도 상성 맞게 위도 해주다보니 올릴 수 있더군요.

오로지 상성으로만 상대할려다 보니 위도 목처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자랴 목처는 제외하세요. 아마 탱커 유저가 아니라 다들 던질려고 해서 탱커 한 것 같아요. ㅎㅎ;;

자랴는 뿔몬님이 저보다 2수 위 입니다.

30대 후반이라 친구들은 오버워치를 거의 접었다보니 저혼자 남았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보다보니 트레이서를 할 줄 알아야 점수를 올리기 쉽다는 말에 빠른대전에서 트레 진짜 스타2 그마 찍은 것 처럼 열심히 한 후 빠대에서 트레 목처5나오고 승률 좀 높게 나온 후 경쟁돌렸습니다.

위도우 목처 높은 것 신경쓰지마세요. 저 에임 고수 아닙니다.

이거 상대방 패작그룹만나서 생전 처음 위도 목처 올리고 싶어서 상대 기지앞에서 총질한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플레에서 운 좋게 다이아로 올렸습니다. 아마 상대 패작그룹 2번 만났을 것 이에요.

그 후 다이아에서 점수가 왔다 갔다 크게 오르지 않는것 같아 빠대 연습 필수로 했습니다.

겐트 연습은 필수이지만 힐러를 정말 연습 많이 했습니다. 

혼자만 힐러 픽하더라도 아군 빡캐어하기 미션 이런거 하다보면 손은 아프고 욕은 먹더라도 실력이 늘었어요.

그리고 다이아부터는 정치질이 심하고 서로 딜러할려고 하다보니 탱커 해주면 힐러를 누군가 픽해주고 

제가 힐러를 해주면 탱커를 한두명 꼭 해준다는 것을 알고 빠대에서 연습한 힐러를 더 많이 했습니다.

오리사, 윈스턴 목처 높은 것은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ㅋㅋ

패작 그룹 2번만나 가장 못하는 탱커 골라서 상대 기지앞에서 또 총질한거에요.

야타, 아나를 꼭 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마스터 구간은 다들 진짜 피지컬이 좋다보니 목처가 확 떨어졌습니다. ㅠㅠ

그마간 것은 Boori 계정이 아닌 TheSoonSoo 계정인데 그룹으로 간 것이라 사진을 올리지 않을게요.

그룹은 왠지 버스의 느낌이 강하다보니깐요.

브론즈에서도 마스터 갈 수 있습니다.

영웅을 조금 다양하게 할 줄 알아야하고 상성에 맞춰서 하면 확실하게 쉬워 집니다.

에임 나쁜 것을 포지션과 게임 이해도로 커버가 가능한 게임이 오버워치 입니다.

아마 그래서 모스트 캐릭이 아주 정확한 에임보다 화면 속도 반응이 더 중요한  겐지, 트레이서를 픽하는 것 같습니다.

뿔몬님께서는 리퍼, 파라, 메이를 잘 하시면서 최근 겐지로 물 올랐다보니 플레까지 찍을 것 같아 보였어요.

물론 애쉬, 맥크리, 위도를 안 한다는 가정하에!!!

저야 오버워치를 안한지 어언 13개월이 넘어 14개월 되가고 있지만 오버워치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뿔몬님 딜러로 플레 꼭 가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