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0

우리 감자단,벌레단 시청자여러분들 모두 무더운 여름에 바쁜 일상들 살아가고 계실텐데 

다들 너무 수고많고 고생많으십니다! 

오랜만에 이런 글로 인사드립니다!

2021년도 벌써 8월중순을 달려가네요.

올 초 방송을 시작하면서 참 여러가지 다짐들과 계획들을 세우며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눴던 생각이 납니다.

계획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 많은사람들 을 만났고 참 많은 기회들, 때론 여러가지 해프닝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참 좋은 시청자분들 정말 저한테 과분한 좋은사람들 덕 에 정말 즐겁게 방송했습니다.

정말 많이 부족한 사람임에도 늘 찾아와 말동무도 되어주고 매일저녁을 저, 바락과 함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이쯤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야할것같습니다. 

최근 외부회사에서 파트너십 스트리머 제안을 받아 인해 꽤 많이 머리를 싸매고 여러가지 고민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한 달이 넘게 시간이 흘러있네요. 저에게는 방송을하면서 몇 안되는 좋은 기회였을수도있었기에 그 어느때보다 신중히 고민하고, 행동하고, 방송했던 7-8월 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 저는 제 나름대로의 결정을 하게되었고, 너무많이 배웠고 너무 많이 느꼈고,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해야겠단 자극도 받으며 

후회없는 결정을 했다 생각하고 느끼고 있기에 그 역시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약관련]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느꼈던 설레임, 부담감, 그리고 들떴던 마음들과 함께 무너져버린 제 생활패턴과 제가 포기하고 방관했던 일들, 소홀히 했던 것들을 다시 정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최근 채팅창분위기에대한 이슈 또한 있었는데요. 

과거 방송들을 찾아보니 변한건 여러분들이 아니라 저였더라구요. 최근 저는 방송을 즐기기보다 부담감을 더 많이가졌었고 누군가 지켜보고있다는 생각에 더 잘하려하는 의욕들이 앞서다보니... 여러가지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혀 여러분들께 밝고 좋은모습보단 

투정부리고 투덜대는 모습들을 너무많이 보여드린것 같아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드는것같습니다. ㅠㅠ

2021년 방송 시작하면서 아파서 병원간거 제외하면 두번째 장기휴방인것같은데요. 

저번엔 완전 번아웃와서 멘탈이 와르르였다면 이번에는 정말로 밀린 일처리 하고 앞으로 방송과 유튜브에 관해 진지하게 계획하고 2021년을 정말 잘 했다, 최선을 다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싶어 정비시간차 쉬는거니 너무많은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2021년 아직 해야할 일들이 저에게는많이 남아있기에 저는 멈추지 않고 재밌게 방송할겁니다.

다들 기다리라고야~ 큰거 한보따리 들고올라니까!  

모두들 애정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계십쇼. 누가보면 몇달쉬는거처럼 보일텐데 그건 아니고

8월 말까지 푹 쉬고 올게요 9월 1일에 봅시다.

다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늘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비릭의 좌충우돌 여름방학 2021.08.17 ~ 2021.08.31]

근데... 휴방때 롤하다가 플레찍으면 어카지...?

플레찍고 올수도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플레찍고 복귀할수도있다고 말씀 드렸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저녁 6시 짧방 10-20분 내외로 하고 가겠습니다! 그래도 얼굴비추고 인사는 드려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