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머구 잠깐 갔다와보니까
창원에서 머구 정도면 가끔 갈만한 거리(돈과 시간 측면에서)라서 한번 더 갔다
물론 라멘먹으러 갔음
이게 창원은 라멘 불모지인데
머구 부산정도는 좀 잇더라구... 근데 부산엔 아는 사람이 없으니깐? 머구나 가볼까? 하는? 그런 느낌?
암튼 라멘먹으러 갔음
라츠 라멘
요즘 돈코츠 너무 많이 먹었고
난 닭육수+소금 베이스인 토리파이탄 시오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머구에 토리파이탄이 여기말곤 잘 안보여서 가봄
안타깝게도 여기 토리파이탄은 톤코츠도 일부 섞여있어서 온전히 내 취향의 토리파이탄은 못 먹음 ㄲㅂㄲㅂㅇㅂㄲㅂ
요게 토리파이탄 시오라멘
고기는... 내 취향 아니었고
돈코츠가 섞였지만 그래도 토리파이탄이라서 맛났음
다 먹고 육수 먹을때 알게된건데 양파가 존나 달달해서 돈코츠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
다음에 같은 메뉴 먹으면 면 먹을때도 양파 마구마구 먹을 생각
계란은 노른자 반숙으로 잘 익혔더라 맛있게먹음
이건 토리파이탄 된장 라멘인데
난 소유에 토리파이탄 하는건 많이 봤는데 미소에 토리파이탄 하는건 첨봄
요놈이 돈코츠 때매 시오보다 어울리는 거 같더라
나쁘지 않았음
근데 여기 메뉴 자주 변경되서(남아 잇는 재료양에 따라 바뀌나?) 갔을때 동일 메뉴가 잇을거란 보장은 없을듯ㅋㅋ
돈코츠 비율 바뀌면 인스타에 공지가 올리니까 보고 가면 되긴할듯ㅋㅋ
3.8~9/5 정도되서 2트도 해볼만 할 듯?
하지만 이 여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력 다 써버림. 올해 안에 다른 라멘 안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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