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년을 코앞에두고
서운한 소식 드려야 할것같아요..
저 장기휴방 좀 다녀 오겟습니다.
이번에는 출산후 처럼 대략적인
그런 약속 하지말고 그냥 다녀올게요.
대략적인 약속이라도 하고
다녀오니 쉬어도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더라구요 .
그때부터 였을까요 ..
무리지만서도 기다리시는 분들
신경 쓰여서 스스로 에게 거짓말로
괜찮다 버티며 하다보니
지금 몸과 마음 상황들이
여유롭지 못한대다 여러가지 이유로
멘탈이 건강하지 못하고 작은것에도
제가 상처가 나는것같아
더 많은것을 잃기전에
잠시 재정비를 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도록 할게요 ..
섭섭한 소식 드려 죄송합니다 .
출산 후에도 빨리 오고싶은마음에
한달밖에 안쉬고 다시 복귀했지만
예전과 많이 달라진 현재 저의 환경들때문에 제 멘탈이 건강하지 못하고
망가져 가고 있는것도 스스로 모르고 있다가 망가지고 있는 저를 느낀순간 한대 맞은것 처럼 정신이 번쩍들었어요 .
방송도 좋지만 몸과 마음,멘탈 건강이
우선인것같아 재정비 좀 하고 오겟습니다.
저도 수십번을 생각하며
잠도 못자고 마음아프지만
내린결정 이니 섭섭하시겠지만
조금만 이해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