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거래처 분과 밥 먹으러감
김치찌개가 끝내주는 집이라고 했으나 쏘세지가 제일 맛있었음 =ㅂ=
밥 다먹고 테라스에서 한대 땡기려는 순간!!! 뜨헛!!!
야생의 맹수 발견!! 게다가 겁나 섹시한 흰양말을 신고 있음 ㄷㄷㄷ
불러도 관심 없는척 하더니 갑자기 눈 마주침 =ㅂ=
아이컨택 후 급 웅냥냥 시전. 바로 부비부비 들어옴 =ㅂ=
호들짝 놀랐으나 마음을 가다듬고 동영상 모드 시전
맘 같아선 벌써 줍줍해서 집에있는 늙은 댕댕이와 다정하게 뒹굴고있는 모습까지 생각했으나
불가능 하단 걸 알고 있음 =ㅂ=
돌아오는 길에 자꾸 눈에 밟혔지만,,
성격좋은 냥이 이므로 분명 좋은 집사 만나 호강하며 장수할거임.. 그럴거임..
암튼 그럴거임 =ㅂ=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