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아침 7시 반으로 넘어가 본다 이때 즉슨 차에 엔진오일 경고등 들어와서 헐 조졌다 하고 카센타 예약해야지 하고
예약해서 차 맡기고 왔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상황 파악 못하고 난중에 카센타 가서 차 찾으려 하니까 오일이 찍히지 않는걸 보니 연소 해서 엔진오일 없다고 오일 있으면 갈고 싹 새로 넣어야 한다는거임 이때부터 뭔가 싸했어야 했는데 거기에 차 바퀴 마모 오지게 되서 철심 보이기 직전인거임
설명 도움을 위해 마모된 차 바퀴 (실제로 찍진 못했음)
갈아야 되나?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대리님이 너 이러다 죽어 해서 일단 타이어 바꾸는 거 까지 이야기 하고 왔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상황 심각성을 몰랐는데 (시발 집키를 차키랑 같이 결합해놓은걸 생각 못했음)
다시 회사가서
야근 하고 8시반쯤 퇴근하는데 집키가 없는거임 그래서 ? 일단 같은 방향으로 가는 동생에게 태워달라 말하고 잠깐 공업사 가자해서 갔는데 이미 닫았는데 차를 밖에 빼놓을 줄 ? 알았는데 차가 안에 리프트 위에 있어서 야발 뱉고 일단 집가서 창문 열어야지 하고 동생하고 이야기 하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문을 열려는데 안열림
난 참 철저해 하고 창문 열려는데
안열림 시발
침착해 일단 젤리 먹으며 생각해보자 하고 앉았는데
오늘 따라 날이 더 추운거임 야발 진심 발발 떨고 있는데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거임 이걸 어쩌냐 어쩌냐
오늘따라... 스레빠라 더 춥고 ㅠㅠ
결국 24시 열쇠 출장 찾아서 전화함 ㅠㅠ
간신히 열렸음 ㅠㅠ
진심 하루가 이렇게 길다고 느끼긴 첨임
다음부턴 창문을 꼭 열어다니는걸로 그리고 열쇠는 그만 쓰고 도어락으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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