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직접 찾아갔어요
오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괜찮아요
샌드위치 가게 주제에 분위기가 왜이리 좋나 했는데 카페였군요
메뉴는 이렇고, 맥도날드처럼 카드는 기계로 계산해요
저번에 너무 작은 사이즈로 먹은게 아쉬워서
가장 맛있어보이는 걸 가장 큰 사이즈로 시켰어요
이렇게 시키니까 엄청 비싸졌네요
엄청 크고 먹기 좋게 잘려져있네요
그런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오늘 아무것도 안먹었거든요CoolCat
이렇게 보면 내용물은 평범한데 엄청 맛있어요
재료가 진짜 신선하고 특히 빵이 너무 바삭해요
이런 것이 진정한 겸손이 아닐까 하네요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고 자신의 존재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
한국 음식이 그렇죠 생긴건 평범한데 먹어보면 맛있잖아요
얼굴만 믿고 노래 대충하는 김범수 아저씨와 대조되네요
아보카도가 있는지 모르고 시켰는데 먹어보니 맛이 조화롭네요
개인적으로 아보카도가 들어가면 맛이 밋밋해져서 싫어하는데, 이 샌드위치는 오히려 밋밋한 맛을 하나의 개성으로서 살렸어요
정말 충격적이게 맛있어서 이 많은 양을 허겁지겁 다 먹어버렸네요
검색해보니 집 근처에 체인점이 있었어요
애용하게 될 가게가 하나 생겼네요 Cool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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