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타니 타츠야 ] 의 [ 푸르름이 사는 곳 ]
"
지금도 푸르름이 살고 있어 , 여전히 푸르름이 머무르고 있어
어떤 기도도 말도
가까이 다가가려 해도 닿지 못 했어
마치 조용한 사랑처럼
뺨을 타고 흐른 여름 같은 빛깔 속에서
너를 저주하는 말이 계속 목 안에 막혀 있어
" 다시 만날 수 있겠지 " 라고
"
[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 의 [ 초침을 깨물다 ]
"
이대로 빼앗고 숨겨서 잊고 싶어
서로가 맞는 O가 하나도 없더라도
만나서 "미안"이라고 되돌려주지 말아줘
모양이 없는 말은 필요 없으니까
"
[ 요루시카 ]의 [ 봄도둑 ]
"
꽃이 만개한 지금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걸까
흔들흔들, 우리는 어느새 목소리도 잊어버리고
눈 깜빡임 조차도 귀찮아져
꽃구경은 우리 뿐
아직 지지 말아줘, 봄의 눈보라
"
[ 요아소비 ] 의 [ 밤을 달리다 ]
"
소란스러운 나날에 웃을 수 없게 된
내 눈에 비친 너는 아름다워
밝지 않는 밤에 흘러넘친 눈물도 , 너의 웃는 얼굴에 녹아내려가
변함없는 날들에 울고 있었던 나를
너는 상냥하게 마지막으로 이끌어
가라앉듯이, 녹아내리듯이
"
[ 에메 ]의 [ 라스트 스타더스트 ]
"
상처받는 것이 운명이라 할지라도
마음은 아직 빛을 발하는데
잘있거라 JUDAS
재가 되어라
Dust to Dust, 언젠가의
약함으로
상처투성이의 유리로 된 마음이
잊고있었던 열을 되찾아
최후의 별무리여
날아 올라라
Dust to Dust, Ashes to Ashes
저편을 향해
소원의 파편이여
영원으로
"
[ 리사 ]의 [ 불꽃 ]
"
서로를 부르던 , 빛은 아직
가슴 속에서 뜨겁기만 한데
우리들은 타오르던 여행의 도중에 만나
손을 잡았다가 놓았어
미래를 위해서
꿈을 하나씩 이룰 때마다
나는 너를 떠올리겠지
강해지고 싶다고 울면서 빌었어
"
[ 호시노 겐 ]의 [ 희극 ]
"
[ 고마워요 ] 뿐이라면 , 부족하니까
손을 맞잡고
자 집에 돌아갈까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 이런 일이 있었다고 ] 라며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어
"
[ 타니 유우키 ]의 [ W/X/Y ]
"
둘이서 쓴맛도 단맛도
서로 맞지 않더라도
서로 옆에 붙어 있을 수 있게
조금씩 양보하자
네가 준 태양이
달에 가려지지 않게
반짝임이 끊이지 않게 부르는 멜로디
"
한 글 2개 정도 더 적을까 했는데....
너무 올래걸리네....
멈춰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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