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빨간 날이었는데 이젠 아니네요...
그래도 그 어릴 때엔 나무 한 그루 심으면서 꿈을 키워봤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심었던 나무 한 그루.
지금 쯤은 어떻게 됐을까요?
꽤 많이 커졌겠죠?
제 첫 나무를 심고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어딘가의 공터에 심었다면 찾아라도 가 볼텐데, 그러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나가서 진짜 나무 하나를 심지는 못 하시더라도, 여러분 마음 속에서 자라가는 마음의 나무 한 그루가 여러분 모두에게 시원한 안식과 여유, 달콤하고 부드러운 꿈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주저리를 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단세포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