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 어제부터 슬럼프란 녀석이 찾아왔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녀석인데 어제도 그렇고 그렇게 썩 좋은 기분으로 방송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겨내야 하지만 간간히 부정적인 생각이 제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려고 하네요... 사실 원인은 알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해소되기까지 고된 것도 알고 있지요. 그냥 요행을 바라는 것 같아서 제 스스로도 안타깝습니다. 방송 쉬는 것은 솔직히 용납이 안됩니다만 어거지로 켜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또한 스트리머로써 시청자분들을 기만하는 거나 다름이 없기에 약간의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위로보다 응원만 조금씩 부탁 드리겠습니다. ㅎㅎ
좀 더 나은 모습, 좀 더 즐거운 방송이란 개인 모토를 가지고 압박감 없이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