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전생슬 굿즈 판매 때 구매한 텀블러입니다.
리무루의 색인 하늘색으로 뒤덮여 있고 용량은 벤티사이즈로 709ml 입니다.
그냥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벼운 건 장점이나 음료의 온도가 고스란히 손으로 전해져서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건 못 넣고 다닐 듯 합니다
(애초에 텀블러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럼 왜 샀지)
뚜껑에는 빨대 구멍같이 보이는 곳이 두 개가 있군요. 하나는 일반 빨대고 하나는 스무디용 빨대인가?
(???: 구멍이 두개지요)
텀블러 중간 쯤에 리무루 그림이 있습니다. (뭘 보고 놀란걸까?)
이렇게 볼 게 별로 없는 텀블러라 이렇게 끝내기는 아쉬우니
텀블러에 리무루라도 담아보죠
리무루의 하늘색 바탕을 구현하기 위하여 밀키스와 블루레몬에이드를 섞었습니다.
그리고 슬러시로 만들기 위해 냉동실로 직행
문제는 저 눈과 발그레하는 볼인데...
눈은 진한 파란색 같고 볼은 분홍색이네요
슬러시를 기다리는 동안
하리보 애벌레 젤리와 새콤달콤 딸기 맛으로 눈과 볼을 만들어보죠
(먹을 걸로 장난치면 등짝스매시를 맞을....)
어찌저찌 만들면 눈과 볼이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저게 최선이다)
슬러시가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잘 보이지 않아도 만족스럽게 슬러시가 만들어 졌네요
아까 만들어 둔 눈과 볼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아 망했어요)
빨대 꽂으면 진짜 완성! (저건 리무루다 저건 리무루다)
맛은 블루레몬에이드에 탄산 넣은 맛이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벤티사이즈이다 보니 양이 넘 많아....
이상 전슬라 텀블러 리뷰였습니다. (라고 쓰고 리무루 슬러시 만들기라 읽는다.)
캉바!!
다시 창고로 들어가렴 텀블러야...
댓글 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