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때 있었던일입니다.
학교에서는 휴대폰을 내고 방과후에 챙겨갔었는 데
목요일 방과후 교무실에서 휴대폰을 챙긴 후 다른친구의 폰이 있어서 챙겨서 교실로 들고갔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없었고 교무실로 갔다놓았으면 됬지만
1,2분거리지만 방과후 집에 너무 가고싶어서 그 친구의 사물함에 숨겨놓고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
별생각없이 등교한 저는 엄청난 당황에 겁을 먹고 눈치를 봤습니다. 그 친구가 자기 휴대폰을 누가 훔쳐갔다고 경찰신고한다고
말하고있었거든요.
저는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되나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사물함을 확인해보았냐고 물었고 그친구는 바로 "당연하지." 라고 말했어요.
대답을 듣고 진짜 개패닉이 와서 말해야되나 숨겨야되나 숨겨도 경찰한테 들키면 어떻게하지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내눈으로 사물함을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동수업때문에 친구들이 다나갈때 한놈만 증인으로 챙겨서 그 친구의 사물함을 열었더니 눈앞에 휴대폰이 보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걸보고 진짜 거의 눈물이 날려고했지만 태연한척하면서
"사물함에 있었네." 라고 말했습니다. 증인을 해준 친구가 저를 의심하다가도 사물함에 다가간적도 없고
같이 다가가서 꺼낸것을 확인했기때문에 저랑 증인 친구는 무죄로 판명됬고요 ㅋㅋ
주인인 친구에게 감사인사까지 받았었습니다 . ㅋㅋ
앞으로는 남의 물건을 선의이더라도 절대로 건드리면안되겠다는 교훈까지 얻었어요. 모른척 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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