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덕 0

안녕하세요 애덕님

저는 애덕님의 영상의 멘트를 외울만큼 애청자입니다 애덕님의 멘트와 더빙은 늘 재미있습니다 애덕님 같은 유튜버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사실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이 트게더에 올려요

혹시 오늘 방송하실 때 속상하신 적이 있으셨나요? 저는 중간에 방송을 봤는데 어떤 애덕님 팔로워 시청자가 1000원 후원을 했을 때 아무 말도 안 하시더라구요 저는 바빠서 그러신  줄 알았습니다 후에 게임이 잠시 끝나고 다른 게임으로 하기 전에 1000원 후원에 대한 리액션을 한 시청자가 묻자 애덕님께서 할 리액션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살짝 놀랬습니다. "할 리액션이 없어요..."단순히 고맙다는 말로도 시청자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애덕님을 다들 좋아하는 시청자라서 한 마디가 크게 다가와요 제가 애덕님께 후원드릴 때 고마워요 이런 말 들으면 진짜 그 날 기분이 하루종일 좋은 것처럼요

리액션을 강요하는 듯한 말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간혹 가다 애덕님께 돈 줬으니까 리액션해줘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시청자분들도 있어서 제가 한 말이 그렇게 들릴까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오늘 애덕님도 리액션을 안해줘서 비꼬는 듯한 시청자의 말투도 기분 좋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제가 생각하기에~!)  하지만 저는  오랫동안 애덕님의 애청자이고 싶은 한 팬으로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혹시 기분이 안 좋으셨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애덕님 팬이니까 저 노력하고 조심할게요 

방종되기 40분전쯤인가? 도네를 해준 시청자들한테 고맙다고 한 거 봤어요 하지만 애덕님께 1000원을 후원했던  그 모든 시청자가 오늘은 동등하게 그 말을 못 들은 게 조금 아쉬워요 ㅠㅡㅠ 그래도 애덕님 방송 좋아합니다 컨텐츠도 감사해요 

넘 글이 진지하네요 다음에는 재밌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