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612 0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이 밀고 들어간다고 했을 때 그렇게 인권 운운하는 중국이랑 러시아마저도 눈을 감고 유럽은 모른 척 했음

2. 사실 이게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코로나 19임

   - 물론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백신이 있어서 괜찮다고 할 수 있음

     하지만,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백신을 자발적으로 맞지 않는 이상 강제하기 굉장히 어려운 국가들임

     지금 백신 접종율 보면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어느 정도까지는 접종을 했지만 집단면역을 이룰 수준까지는 힘겹다고 함

     이런 와중에 람다 변이, 델타 변이가 난립을 하고 있고 이는 다시 한 번 더 대감염 사태를 부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또다시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이는 셧다운 재발을 부를 수 있다는 생각임

     이거 내가 생각한 게 아니라 스캇 마이너드가 말한 거임

     영상 한 번 보기 바람

     사실 나는 한국은 부정적일 수 있지만, 9월 말 쯤에 다시 반등하고 (솔직히 코스피 28~29 생각하고 지난 주 목요일에 현금비중 50% 맞춤) 

     (4002) 긍정이었던 그가 부정으로 돌아선 이유 (ft. 300조 운용 채권왕) - YouTube

     이렇게 스캇 마이너드가 말한 것처럼 전세계적으로 조정 받을지는 몰랐음

     물론, 지금 이게 그냥 단순 조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헷지를 해둔다라는 식으로 생각하기도 함

3. 2번과 연결되어 있는데, 바로 밑바닥 경제의 붕괴임

   2008년에는 금융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겨서 탑다운 방식으로 붕괴되었다면

   이번에는 전세계적인 K자 양극화로 인해 자산 가격 불균등 현상이 심화된 것에서 비롯된 바텀업 방식의 붕괴일 수 있다는 거임

   잭슨홀 미팅서 ‘경제불균등’ 다룬다…인플레이션 논쟁 뜨거울 듯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ECB총재도, 영란은행 총재도 불참하는 美잭슨홀미팅"-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재정정책을 통해 아랫 계층에도 돈을 골고루 뿌렸지만 아랫 계층은 빚을 갚는 등의 행동을 하고 오히려 인플레에 공격당하는 상황이 벌어짐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경제 교육을 못 받으면 그럴 수 밖에, 혹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거나)

   그러나 위에서 보이다시피 잭슨홀미팅에서 이제 인플레이션 관리를 좀 해야 되지 않겠냐하는 상황에서

   ECB 총재, 영란은행 총재님이 참석을 안한다고 함

   이건, 인플레가 오던 말던 돈을 뿌려서 이 난관이 끝날 때까지 숨을 쉬어야 겠다, 지난 2013년 그리스 사태 등의 테이퍼링 텐트럼 못 봤냐

         로 읽을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봄

   결국, 이는 시장 상황을 하나로 통합해서 이끌어나가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사인을 시장에 보낸 것일 수도 있음

   우리나라만 K자 양극화가 생긴 게 아니라 전 세계가 생긴 상황이라는 점이 결국 코로나 19로 인해 셧다운을 다시 하면

   이번에는 진짜 무너져버리거나 아니면 돈을 진짜 계에에속 뿌려대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처맞거나 둘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우려임

4. 신흥국의 붕괴

   - 한은이 현재 인플레 진정을 위해 금리를 연내 인상하고 싶다고 했음

     근데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터키, 브라질 등의 우리나라보다 경제적 수준이 낮지만 개도국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시켰음

     우리나라보다 먼저 인플레 충격을 크게 받았고, 그래서 먼저 금리를 인상한 것임

     근데 결과는?

     금리를 인상해봤자 달러는 빠져나가고, 인플레는 해결이 안되고, 국가 통화는 휴짓 조각이 되어가고 있고...

     美 인플레에 신흥국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고조 - 아시아경제 (asiae.co.kr)

     브라질 기준금리 5.25%로 인상…2003년 이후 최대 폭 - 이투데이 (etoday.co.kr)

     솔직히 브라질, 터키 같이 개도국들이 금리 인상한 건 꽤 시간이 지났음

     근데 이제 우리나라까지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하고 외국인들은 달러 챙겨서 빠져나가고 있는거임

     이게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거 같은게 한은이 지난 주에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함

     단순하게 말해서, 외국인들이 달러 사자를 하니까 한은이 우리나라 달러 보유고를 쓰면서 달러 팔자를 하는 거임

     근데도 1169원을 찍었음 이 수치는 차트 분석하는 사람들이 보면 뭔가 일이 났구나 싶을 거임

     그래서 나는 설마, 현금 비중을 높이면서 그래도 전 세계가 붕괴하겠느냐라고 생각했고

     오늘 국제 증시 보면 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닛케이의 -1.6% 정도 조정이었음

     이게 단순한 조정이 될지, 아니면 더블 딥으로 나올 지는 알 수 없음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못해도 한 달 동안은 확실한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 이상 추가 매수를 하면 안된다는 거임

     제일 최악의 상황은,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국가들은 지준율 내리고, 돈 계속 찍어서 인플레이션 수출하면서 버티다가 진화되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경제적 개도국들은 할 수 있는게 진짜 아무고토 없어서 죽는 상황임

여기까지가 내가 판단한 이유들이고, 내일 일어나면 나보다 더 똑똑한 분들이 판단해주시겠지...

근데 그 사람들도 폭락 맞는 거 보니까 별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오건영 부부장님 믿음

여튼 내가 봤을 때 탈레반은 이유가 아닌 거 같음

그래서 혹시나 섣불리 추매 들어가는 사람들 있을까봐 지난 주에 글 못올린 거에 추가해서 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