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성호승
예쁜 꽃을 가지기 위해 줄기를 힘차게 꺾었더니
가시에 찔려 피가 흘렸다
잡을 수 없는 예쁜 꽃에 나만 아파야 했다.
이별 - 성호승
이 어두컴컴한 하늘에
별마저 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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