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상황을 요약하자면
1. 패논패 3천단위 4학점만 들어도 졸업 가능하며, 저 4학점만 들을 시엔 사실상 학기 중에 수업 없음
2. 3.8/4.3 (135학점 수강)
3. 이미 대학원은 자대에 전액장학금으로 합격
인데, 막학기에 그냥 패논패 4학점만 들을까 고민중입이다.
제 사촌형은 그냥 꽉 채워서 들으라고는 하는데, 1년정도 군문제 때문에 휴학한거 빼면 쭉 스트레이트로 달려와서 그런지 꽉 채우기는커녕 여유롭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3.8 마지노선 지키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대신 4학점만 들을 때 대학원 때 도움되는 (근데 이미 예전에 수강했던) 수업 두개를 청강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넉넉히 논문 읽던지, 개인 공부를 할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려는 방향의 2학기 수업은 이미 다 들었거나 없습니다.
그래도 다르게 생각해보니 등록금이 너무 쌩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커서 그렇게 하고싶다 생각할때즘에 또 주저하게 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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