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학기 신입생으로 통합과정 입학하는 공대 여학우입니다.
제겐 1년 남짓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같은 과 cc이고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취업을 생각중이기에 제가 박사를 졸업할때까지 6년 이상 롱디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포닥도 문제구요....
남자친구는 본인은 기다려줄 수 있다 저만 변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저의 대학원에서의 연애는 같은 대학원생과 소박하고 서로를 너무나도 잘 이해해주는 그런 연애였음 좋겠다 막연히 생각했었거든요. 남자친구는 대학원쪽엔 아예 생각조차 없고 이제야 졸업 준비하고 취업 준비할 시기라 둘 사이엔 접점이 없이 평행선만 계속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연애하시나요? 비슷한 대학원생과 연애하시는지 아님 아예 다른 분야 사람과 교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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