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봇이 일정 시간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치게 한다.
2. 웃음소리 효과음을 준비해 본인이 원할때 실시간으로 튼다.
넷플릭스 ‘브레인차일드’란 프로그램에서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벽난로만 타닥타닥 타는 영상을 그냥 보여줬을때와 한 사람에게 일부러 웃으라고 했을때를 비교했습니다.
전자는 당연히 아무도 웃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모두가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한번 웃는 것을 시작하자 진짜 별거 아닌 사소한 것도 아주 재밌었다고 합니다.
이는 공중파에서 웃음 더빙을 하는 이유이며, 일단 한번이라도 웃게 만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하고 엔도르핀 호르몬은 더 잘 분비됩니다.
시청자 웃게 만드려고 자극적인 걸 연구할 필요 없습니다.
효과 없을 거 같나요? 이런다고 시청자들이 웃을까 의심이 드나요? 본인은 웃음소리 들린다고 안웃을 거 같나요?
생각보다 효과가 큽니다. 이 방법으로 시청자 붙잡는데 성공한 하꼬 스트리머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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