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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본격적으로 방송을 할 계획이 있는건 아니지만
방송이 가능한 환경은 한번 구성을 해보고 싶어서 첨부한 이미지와 같이 세팅을 해두었습니다.

질문에 앞서 이미지를 먼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C는
i7 7700K / GA Z270 Gaming 5 / 32Gb RAM / 1080Ti / M.2 NVME 960Pro
사양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사운드블라스터 X-fi titanium 을 PCI 슬롯에 장착했습니다.
PC 메인보드의 내장오디오는 비활성화 해두었습니다.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슈어 MV51은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는 컨덴서마이크인데, 소리는 매우 무척 마음에 들지만
제공되는 유틸리티가 없어서 커스텀 이퀄라이저라든지 이펙터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또 그냥 오디오인터페이스 하나로 모든 오디오 조작을 하는게 편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마이크에 모니터링용 단자가 내장되어있어서
'스테레오 to XLR 케이블'로 연결하여 오디오인터페이스 2채널에 물렸는데,
게인과 볼륨을 두칸 이상만 올려도 노이즈와 잡음(삐- 소리)이 심하게 납니다.
당연히 그래서 소리가 나지 않는 수준으로 내리면 소리가 너무 작구요.

케이블이 문제인가 싶어서 '스테레오 to RCA 케이블'로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물려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노이즈와 잡음이 나구요.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저 모니터링용 단자를 사용하기만 하면 저런 소리가 나는데,
이건 해결이 불가능하려나요?

검색을 많이 해보니 노이즈필터를 써서 해결이 되었다는 분들도 많던데,
저의 상황에서도 이렇게 쓰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그냥 포기하고 컨덴서마이크는 스피치용으로만 쓰고 USB로만 사용하면 문제는 없을텐데..
이퀄라이저와 이펙터, 그리고 올인원 관리체계로 만들고자 했던 저의 야심찬 시도가 물거품이 된다는게
영 아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