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하게 대학교를 다니고있는 하꼬스트리머입니다
스트리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달 정도 지났고 그 영상들을 편집하고 유튜브에 올리는 것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만족으로 하고있던 영상편집이었지만 어느샌가 다른사람들이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다음 영상에는 좀 더 많은 효과를 넣어보고 자막도 재밌게 꾸려보려고 하면서 느껴보지못했던 희열감까지 생기더라구요.
유튜브를 하면서 수익도 같이 생긴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던중에 주변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야 너 목소리는 정말 좋은데 스트리밍 해볼 생각 없냐?" 라는 질문을 받았고 평소에 유튜브를 통하여 스트리머 분들께서 재밌게 방송하시는 장면이 떠올라
7월 6일날 본격적으로 방송세팅을 끝내고 첫 스트리밍을 시작했었지만...오버클럭을 버티기에는 턱없이부족한 실내온도 덕에 컴퓨터가 3번정도 뻗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 다시 조정해서 비정기적이지만 방송을 계속해나가면서 어느덧 팔로워도 7명이나 생기고 채팅으로 간간히 1~2 분 께서 말도 걸어주시고 해서 정말 고마울정도였지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라..? 지금 내가 하는 스트리밍이 과연 잘 해나가고 있는걸까?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방 설정을 적절하게 하지 못해서 인지 10시간 정도 방송 한번에 최대 시청자수는 5명정도 평균 1.47명 정도를 유지하는 이른바 '하꼬방' 의 표본이 되어있더라구요
조금 더 시청자 분들과 소통하고 싶은데 먼저 말을 걸었는데 챗에 반응이 단 한개도 없으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으로
그저 시청자분들이 먼저 챗을 걸어주면 거기에 최선을다해서 알려주거나 재밌게 즐기는방법을 알려주는 정도더라구요
↑ 시청자분의 챗 일부 발췌
방송에 쓸만한 봇 운영이라던지 채널 디자인 및 여러 배너를 설치하는것까지 하나도 해놓지 않고
그저 방송만 켜놓고 하는게 너무 무의미하다 생각되어 여러 시도는 해보았으나 홍보를 어떻게 해야 잘 할지 고민이고
그 홍보를 보고 사람들이 왔을때 내뱉는 실망감을 어떻게 케어를 해줘야 할지 오지도 않은 시련에 벌써부터 걱정앓이랍니다.
선배스트리머분들 트수분들께서 제 고민을 해결해 주실 것 이라 생각하며 처음으로 트게더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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