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ㅎㅁㄷ이었다. 그래서 글 올린다. 대다수의 트수중엔 내가 나이가 많은 걸로 알고 있고 진심 개빡쳐서 그냥은
못 넘어갈 그런 심정이니 그냥 평어체로 간다.
내 지금 나이가 28살이고 무려 노돌리랑 동갑이고 내년이면 현 ㄱㄱㅁ이랑 똑같은 아홉수가 걸린다.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생활한지 1년이 되어간다.
다음달이면 드디어 내가 바라던 창업이 눈앞에 다가오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난 두근두근 했다.
솔직히 이거 이제와서 얘기하면 씁쓸은 개뿔 어떻게 보면 억장이 무너지는 거 같은데
나 창업 준비 잘 되고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고 앞으로 더 많이 봐주고 더 많이 깔깔 웃어주겠다고
ㅎㅈ한테 50000원 도네쏴서 얘기할라 했다.
근데 11월 20일, 난데없는 손절선언에 난 정수리를 마치 몬헌 월드의 블로스셔터2 극딜세팅으로 정수리에 빅뱅어택 꽃힌거 마냥
ㅈㄴ 멍했다.
알고보니 진짜더라.
진짜 타자 치면서 쌍욕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백스페이스를 몇 번 치는 지 모르겠다.
지금도 그렇다.
결국 수장이란 ㅅㄲ는 지 여친 끼고 끝까지 지 하고 싶은 말만하고 쳐끄다가 똘킹까지 정치질해서 매도시켜놓고는 오만사람
멘탈에 방송인생까지 죄다 모조리 개박살내놨다.
꽃핀 방송도 ㅎㅈ때문에 항상 깔깔 거리면서 흐뭇하게 지켜봤고 알음알음 하면서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참 재밌게 돈 벌고
자기 하고 싶은 일로 열심히 사는 모습 보면서 대리만족도 어느정도 경험해서 덕분에 나도 내가 하고 싶은 피규어 제작 사업
으로 드디어 창업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ㅎㅁㄷ이라서 너무 행복하다고 할라 했다.
그리고 1차 사과문 방송 이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장 표명이 25일 새벽 5시, 기습적으로 열렸다. 방송 본 사람 한 5000명 가까이 되더라? 그 시간에.
거의 대부분이 진성 ㅎㅁㄷ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난 이 상황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폰으로 하고싶은 말 음성 녹음까지 해서 메일로 보냈다.
방송 본 소감? 처참했지. 처참했다고. 의기소침을 지나서 사람이 아예 박살이 났더만.
ㅆㅂ 이 모양 이 꼴로 사람을 개박살 내놓고 수장이란 ㅅㄲ는 대체 어디서 뭘 해 쳐먹고 있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더라.
진심 웬만한 뉴스봐도 안 빡치고 넘어갔지만 내가 존경하고 진심으로 좋아했던 스트리머가 이 따위로 오만똥을 다 뒤집어쓰고
있는 꼬라지를 보니 그걸 보고 있는 나도 처참하고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더라.
근데
그런 상황인데
아 몰라 그냥 쌍욕 박을란다 ㅆㅂ
이 인간도 아닌 ㄱㅅㄲ들 진짜 도대체 어디 쳐박혀서 뭐 하고 있는거냐 지 따르던 여자 후배 스트리머 ㅆㅂㄹ 바지사장 세워놓고 이 ㅅㄲ들은 지금 연애질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니까 진심 개빡치더라. 예비마우스 포함 두 개 박살내서 오늘 사업계획서
구청에서 제공한 웹하드에 업로드 겨우겨우 하고 오늘에서야 글 쓴다.
진심 지금도 개빡치는게 ㄱㄱㅁ+ㅇㅇ+ㅂㄷㅅ+ㅈㄹㅁ은 연루된 딴 사람들 죄다 마이크 켜고 캠 켜고 2차방송이라도 켜서
입장 표명 내지는 진심어린 사과라도 했지 이 인간들은 대체
두개골에 대뇌 중뇌 소뇌 연수 뇌하수체 이 모든게 잘 들어가 있는지 그게 아니면 그 자리를 대신해서 라면사리가 들어찬건지
이 쯤되면 도저히 모르겠다.
가뜩이나 신경 날카로운데 이런 거지같고
니들 말로 과몰입 좀 하면 진짜 참담한 경험을 해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왜 나랑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이딴 경험을 해서 연말을 개ㅈ같이 보내야 되는지 난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
조류 이 새끼는 유튜브에 지 꼴리는 말만 쳐 녹음한 원본 갖다 꼬라박아놓고 족발들 응원이나 쳐 들을라고 그새 댓글 다시 켰던거냐? 난 ㅆㅂ 그것도 지금 이해가 안 된다.
아무튼 조류는 얘기하기도 싫고 다 필요없다. 유럽 오늘 방송킨댔냐?
다 필요없다.
지금부터 나도 각도기 오함마로 내려찍는다. 컴퍼스 들고 준비하자. 오늘, 26일 밤 11시 59분까지 ㅇㅇ는 방송을 켜든 안 켜든
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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