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해후 I : 보물 찾기와 도적
각본 : 타카하시 유야
감독 : 나카자와 쇼지로
"목숨을 건 게임이라서요"
갑자기 나타난 자마토에 의해 파괴된 평화로운 세계.
그러나, 씩씩하게 나타난 하얀 여우 전사
가면라이더 기츠에 의해 세계는 보호되었다.
케이와는 자신이 목격한 비참함을 주위에게 말하나
신기하게도 기억하는 사람은 없는 듯 하다.
역시 그건 꿈이었던 걸까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케이와였다.
그런 어느 날, 수수께끼의 여자 츠무리가 있는
디자이어 신전에 모인 20명의 사람들.
그 안에는 케이와, 네온, 미치나가
회사원 타카토, 밝은 느낌의 모리오, 학생 카나토
그리고 화려한 옷을 입은 에이스도 서 있었다.
츠무리가 말하길
"정체불명의 괴물 자마토로부터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라는 게
그들이 모인 이유.
그리고 츠무리는
"세계를 지킨 자에게는 이상의 세계를 주겠다"고 덧붙여서 말한다.
그 무시무시하면서도 매력적인 게임 이름은
"디자이어 그랑프리"
첫 번째 대전은 보물 찾기 게임.
이길 생각으로 뛰어나가는 자, 무서워서 떠는 자
상황 이해가 안 되는 자.
각자의 소원과 생존을 건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