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즌에도 이택근을 2번에 박는다고 해서 좀많이 우려했었던거같은데... 그때도 아마 강한 2번이지 않았나 싶네요. 뭐 어찌되엇든 그결과 2000년대 사상최고의 타선을 보유한 히어로즈였었는데...
뭐 여튼 그때도 서건창의 미친듯한 타격페이스로 치고나가고 ㄱ점수내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줬는데 지금도 이정후선수보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2014시즌엔 상위타선만 극강이엿다면 2019시즌은 전체적으로 강한느낌이 드는 타선이라 생각합니다. 포수타격도 더 좋아졌고 전체적으로 레벨이 올라간느낌인데 감독의 구상대로만 잘흘러가면 좋을거 같네요
아마도
1번 이정후 좌익
2번 박병호 1루
3번 샌 즈 우익
4번 김하성 유격
5번 서건창 2루
6번 허정협 지명
7번 송성문 3루
8번 임병욱 중견
9번 이지영 포수
이런 느낌이지않을까요 1회부터 이정후 박병호 샌즈를 만나면 분명 투수들이 더 심리적압박을 느끼게 될거고 김하성도 4번시절에 꽤 잘해줬던기억이 있고 분명 짜임새는 있어보입니다. 물론 3번 박병호 4번 샌즈를 박는게 좀더 나아보이는 그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감독님 나름대로 그리는 야구가 잇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드디어 내일 시범경기 시작하네요. 올 한해도 히어로즈 열심히 잘해줬으면 좋겠고 다들 재미있게 야구시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