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에 2,000mg(2g) 이하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기준입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공 식품이나 고나트륨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선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리 시에는 소금 사용을 제한하고 다른 조미료나 신선한 양념재료를 활용하여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학적 요인에 따라 적절한 나트륨 권장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나트륨 권장량에 대한 연구와 의견이 다소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추천 소금 섭취량이 하루 7~15g까지는 크게 문제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나트륨 섭취와 건강 사이의 일관성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권장량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사항이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상담 결과를 고려하여 의료 전문가와 함께 적절한 나트륨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권장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