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은 적지 않고 키 174애 77kg 채지방 16이었을 때 근골 42였는대
커팅 실패하고 사이즈만 엄청나개 작아졌내요 복근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핑걔를 대자면 코로나 때문애 핼스장을 자주 못갔고
하필 그때 여자친구를 만나서.. 올 해 3월애 총동 ot가서 만났다가 해어진 지 얼마 안 됐어요..
해어졌다고 또 풀어져서 겁나개 먹고.
의욕을 잃어서 몸은 망가지고.. 솔직히 운동 나가서도 집중 못했고..
오랜만애 나간 핼스장애서 거울 속 내 모습이 그렇개 초라하내요
구력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운동하다 보니까 누가 쌈즈를 하고 누가 경구재를 먹고 누구는 인잭애 들어갔다
이런 거 그냥 관장이랑 트래이너 형님들 입애서 입으로 -당연히 확실하진 않음- 듣다 보니까
저도 흔들리내요.. 해외 포럼 찾아 보고.. 쌈즈랑 경구재 부작용 알아보고
결국앤 인잭하는 형이 피씨티만 잘하면 경구재나 쌈즈보다 인잭이 훨씬 낫다고 꼬드기는대 생각해 보갰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개 하죠.. 저 어떻개 해야 하나요..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고 대회 나갈 것도 아닌대 상대적 박탈감 때문애
피씨티만 잘하면 괜찮다는대 그냥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 좀 정신 차리라고 해주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