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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반복재생했던 JPOP 세곡

아기멀럭
2019-03-28 06:48:03 576 1 1

 예전부터 일본문화는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락에 미쳐있던 중학생 시절 자주 찾아 들었던 one ok rock이나 x-japan은 그린데이와 sum41의 노래로 가득찼던 제  아이리버 mp3의 일정비율을 항상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전공인 것마냥 쳤었기에, 히사이시 조와 지브리의 음악은 제게 항상 영감과 피아노에대한 으지를 심어주었습니다.


 음악실 이동 수업일 때마다 항상 들고다니던 a4파일에 고이 악보로 모셔두고 외워치곤 했습니다. (지금도 집에서 심심할 때마다 펼쳐보는데, 특히나 summer은 관심있던 여자아이가 준 악보라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비블썸프)


 어쨌든 히키아싸찐따멍청해도 멍청했던 제 어린시절, 시간을 거슬러 돌아간다면 해줄 말이 참 많을 그 시절, 저는 꽤나 많은 곳에서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영향은 2080치약의 팩트로 알 수 있듯이 성인이 된 지금, 악화되지는 않았으나 줄어들어 사라졌다고 말 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취향은 약간이나마 변해서 락이나 EDM 쪽 보다는 재즈, 스윙풍을 많이 찾게 된 것도 성인이 되어서 일까요.


어쨌든 긴 서론에 jpop 두어곡을 추천한다면.

1. 시이나 링고 - 마루노우치 새디스틱
丸の内サディスティック



 어찌되었던 가사를 못알아먹는건 예전도, 지금도, 해석을 봐도 똑같은 노래이지만, 찰진 재즈풍 반주와 보컬이 맘에 들었습니다.


 대학교를 위해 갓 서울에 올라와서 지하철을 탈 때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한두달동안 반복해서 들었던 노래입니다.

       
멜론에서인가 미리듣기로밖에 들을 수가 없어서 실망했던 기억도 있네요.

2. 백예린 - LaLaLa love song



신예린 그녀는 백인가?
 왜 백예린이 나오냐고 물으셔도 jpop이라고 대답 할 수 밖에 없네요.

 노래의 분위기와 목소리가 잘 맞아 떨어지면서, 시티팝에 미쳐있던 저에게 강제적으로 반복듣기를 강요하는 듯한 마성의 리메이크 곡이였습니다(원곡은 일본가수인 쿠보타 토시노부의 노래)


그렇기에 정규 앨범에 수록은 되지않았고, 사운드 클라우드나 유튜브로만 영접할 수 밖에 없는 곡이기에 더 달달한 것이겠지요.

3.타케우치 마리야 - Plastic Love




 시티팝에 미쳐있던 저에게 미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시티팝의 정석입니다.


 그냥 전역하고 집에서 무엇을 하던  항상 이 노래를 선두로 해서 시티팝을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촌스럽다고 말 할 수 없는 80년대 시절, 전자악기의 세련된 구성과 시대를 풍미한 보컬.


오래된 노래지만 아직도 듣기에 좋다는게 여러모로 참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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