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취미로 시작한 트수입니다.
이때는 스테이크 처음 해먹을때 플레이팅도 근본 없고 소스도 덜묻혔고 고기도 얇은거 쓴데다가 같이 먹는 술도 갓파더인데 은근 달아서 좋은 조합은 아니였었습니다.
물론 제취향은 드라이한 술보단 달달한 술에 음식 잘먹습니다 ㅎㅎ
이건 뷔페식으로 담은 느낌인데 그래도 더두꺼운 고기에 나름 잘굽고 플레이팅도 할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나름 가니쉬도 추가할려고 소스에 들어간 버섯 말고 따로 버섯을 구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스 색이 짜장 같고 흰색에 검은색 조합이라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네요.
이게 가장 최근인데 때깔도 좋고 곁드린 가니쉬가 메쉬드 포테이토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건 복분자 마시면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고요.
소스는 복분자, 크랜배리 주스, 석류 시럽, 스테이크 소스, 우스타 소스, 양파, 버섯, 청양고추로 맛보면서 비율 맞춰서 넣었는데 맛나더군요.
그런데 여전히 유채색의 야채같은게 없어서 플레이팅은 근본을 못찾았습니다.
요리 못배운 놈이 인터넷 뒤적여서 해본 스테이크인데 요잘알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붉은색이나 초록색 야채가 눈으로 즐기기 좋다고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는데 뭘 쓸지 정하질 못햇습니다.
쉽게 구할수 있는 가니쉬가 뭐가 있을지 댓글로 써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