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생방은 드디어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맘껏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나서 급하게 교실밖으로 나가다가 그만 넘어져서 책상에 머리를 박았다. 그 순간 '어? 이....이 어린아이는 김용용? 근데 왜 나랑 놀고 있는거지?' 박생방의 머릿속에 어린이 김용용이 어린 박생방이랑 놀고잇는 장면이 떠올랐다. 하지만 박생방은 '에이설마~'이러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운동을 하러갔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박생방은 바로 집으로 가 샤워를 하고 꿈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꿈속에서 어린 김용용이랑 어린 박생방이 놀고 있는 장면이 더 생생하게 나타났고 그 다음엔 박생방이 어린이들한테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고 김용용이 박생방을 지키고있는 장면이 나타났다. 박생방은 바로 잠에서 깻고 박생방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다. '아....김용용이 내 소꿉친구엿고 내가 집단따돌림 당했을때 김용용이 구해주었지......근데 난.......' 박생방은 김용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동시에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박생방은 김용용 생각에 잠에 들지못했다. 다음날 박생방은 김용용을 보자마자 가슴이 요동치듯 뛰는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예전에 김용용에게 철벽치던게 생각나서 섣불리 좋아한다고 말을 꺼내지 못하였다. 그리고 김용용또한 수차례의 철벽에 지쳐 박생방에 대한 마음을 접은 상태였다. 그렇게 이 둘의 관계가 진전이 없는듯 보였으나 이 둘이 이어지게 되는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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