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슨 편지를 쓴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편지를 쓰라 하시나요. 크게 할 말은 없고요
계속 주접만 하려 합니다. 빠삐 목소리 들으면 특유의 귀욤귀욤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교,
그런 귀욤귀욤한 목소리에 귀여운 말투까지 더해져서 빠삐의 목소리를 눈 감고 듣고 있으면
항상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빠삐를 모르는 제 친구한테 빠삐 목소리 들려주니까
왜 이리 좋냐고 하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다 라고 할 정도로 빠삐는 귀염고, 목소리가 좋아요.
아따 편지 쓰기 빡세네
암튼 다시 말하지만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