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출하여 별거 없는 트수의 삶을 남겨봅니당
오늘 외출의 목적은 뮤지컬 '위키드'
제가 진짜 좋아하는 뮤지컬인데 오랜만에 땡겨서 보고왔습니당
위키드는 도로시 이야기,,(원제가 뭐였더라) 여튼 그거 각색한 소설인데요
뮤지컬을 너무 재밌게봐서 원작도 예전에 한번 읽어봤는데
너무 재미없고 딥한 이야기라 포기했습니다 ^^ㅎㅎ 언젠가 다시 도전을,,
여튼 뮤지컬 자체는 스토리도 좋고 넘버들도 다 좋고 그러니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보시길 추천!
저는 옥주현x나하나님 페어로 보고왔는데
크으으으 bb 말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뮤지컬 한줄 후기 : 역시 최고의 뮤지컬과 최고의 캐스팅! 그리고 블루스퀘어의 사운드는 여전히 쓰레기였다 ^^ 한국 공연장 수준ㅎ
나간김에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다요
오랜만에 남이해준 아주 정성스럽고 비싼요리먹으니 기분이가 좋아지더라구요
친구가 가보고싶어하던 곳이라 갔는데 신기했어요
첫번째는 꽈리고추와 파가 많이 들어간 명란파스타구요,
두번째는 대파페스토를 사용한 크림파스타였어요
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어요 !
역시 맛는게 최고!
점심으로 맛있는거 냠냠하고
뮤지컬도 봤으니
저녁은 역시 술을 마셔야하지 않겠습니까
화요 하이볼이 너무 맛있어서 찍었는데
초점이 나갔네요,, 벌써 취했네 ㅎㅎㅎ
친구가 아는 가게갔더니 팬케익 서비스 주셨어요
사장님 아트 실력 킹정합니다 ㅋㅋㅋ
간만에 외출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한번씩 나가서 콧구멍에 바람넣어줘야하나봐요
어느덧 봄이라니 신기하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넘버 중 하나인 for good 남기고 갑니당
요건 한국페어 라이브구용
요건 브로드웨이 원년멤버 버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