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년 1월1일 말욱호
낮뱅한다해놓고 안키고 새벽 2시30분언저리에 찾아왔다.
짱갈래와 커여운 잠옷을입고온 말코는
수많은 신년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저챗을 진행했고
가볍게 게임역사를 돌아볼생각이였겠지만
트수쿤들의 수많은 요청과 도네에
갑자기 시작된 오늘의 게임! 디아 2!
뱅송은 디아블로2 노말-하드코어 맛보기
처음에는 하기싫다고 찡얼거리고
디아 특유의 분위기에 한참 쫄아서 힘들어하다
점점 적응하더니 무빙도 잘치고
와우 하던때 버릇인지 효율을 생각하면서 플레이도하고
특유의 물욕으로 마지막 몹까지 잡아서
골드를 뽑아내기도 하면서 재밋게즐겼다.
아무런 정보없이 처음 시작한것치고는
적응도 빠르고 플레이도 시원스럽게 잘했다.
그리고 이어진 게임은 ㄹㅗㄹ!
아침시간에 진또배기들이 많다며 롤을시작했다.
킹판만즐기기였지만 첫게임에서
서폿으로 멘탈이 털린 말코는
두번째판을 돌렸지만 또 서폿이걸려서 고통받을줄 알았는데
꽤 수준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서 트수들에게 인정을받았다.
우루사 연습을하면서 보고배운게 상당히 도움이됬나보다
서폿실력까지 엄청나게 올라서 좀 놀랏다.
소리를 지르거나 험한말이 있었지만 겜은 잘했다.
후기는 디아2를하면서 재미못붙이고 억지로 하나 싶었는데
빡몰입해서 재밋게 즐긴것같다.
사냥이나 파밍말고도 디아2 스토리도 좋은편이니
이후에라도 스토리를 살펴보고하면 좋을것같다.
작년한해 고생많았고 새해에도 사이좋게 놀자.
게임끝나고 정리하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참좋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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