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님님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다. 평소에 일어나지 않는 시간에 일어나다보니까 눈이 잘 안 떠졌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옷을 고를 때 고민이 많이 됐다. 날씨가 추운 것 같은데 맨투맨을 입자니 코트랑 안어울리고, 패딩을 입자니 너무 더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맨투맨을 포기했다.
목티에 얇은 패쪼를 입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적당히 따뜻하고 딱 좋았기 때문이다.
근데 토요일 아침에 밖에 사람이 많은지 몰랐다. 토요일 아침에 나갈일이 거의 없어서..... 차가 밀리는지 첨알았잖어
사실 버스가 좀 늦게왔다. 버스정류장에서 한 10분인가 15분 기다린 것 같다.
어쨋든 생각보다 노래방에 늦게 도착했다 이말이다.
노래방은 처음 가는 곳으로 갔는데 넓었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_^ 내 방 근처에 아무도 없어서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었지 후후
다음에 그 곳으로 가긴 힘들 것 같지만.. 집이랑 너무 멀어 ㅠ ㅠ
근데 노래방에서 처음에 쎈 노래를 부르면 안된다는 것을 까먹고 오마이걸+아이유 노래를 불러서 목이 나가버렸다.
ㅡㅡ 오랜만에 가서 처음에 목을 차근차근 풀어야한다는 걸 까먹어부림
그래서 원래 다 부를 수 있는 노랜데 망해버렸다. 아쉽..... 올라가는 노랜데....다 삑사리내버렸다...19-1....
암튼 노래 다부르고 보드겜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떡볶이를 샀다.
떡볶이랑 치킨마요 어쩌구를 삿는데 한손 가득이라서 진짜 버스 타기 싫었다.
왜냐면 버스 타면 집까지 한시간이 걸렸기 때문. 그래서 택시탐. ㅎㅎ... 돈이 최고야 ...
떡볶이는 아주 맛있었다. 떡볶이 좋아 요즘 떡볶이가 제일 좋단말이지 ..... 떡볶이에 들어있는 어묵이 제일로 좋음
밥먹고 방송을 켰다. 나갔다오니까 할 말이 많아서 신나게 떠들었다. 넘재밋었음 즐거운 저챗방송~!!
그리고 .....롤은 뭐 허허 평소와 같았고 롤체는 사막만 연속 두번을 달려부렸다 근데 파쇄검 있는 사막은 개쩌는듯 3성만들기도 쉽고
랭겜 나오면 꼭 해봐야지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일기 겁내 길어졌네 아침에 있었던 일을 구구절절 설명하다보니 허허 아니다 그냥 내가 말이 많은 것 같다.
tmi 오져버림 왜이렇게 할 말이 많지..? 이러다 나중에 짧아지면 스티님 초심 잃었다 이제 귀찮아서 대충쓰냐 소리 들을 거같은데 ,,,,
아냐 오늘은 일이 많았단말야! 암튼그럼 다음부턴 짧게 쓸거다.
아그리고 이제 커미션 문의를 넣을 것인데 결국 내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거 두개다 아님 하하하
오늘은 정말 바쁘고 알찬 하루였다. 너무 졸령 눈이 감긴다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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