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딥스 10x10 마의10분때를 깼습니다.
3세트정도는 조금 허우적 된 자세가 나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자세는 나쁘지 않게 해서 기쁩니다.
첫세트부터 막셋까지 허우적 자세로 해도 14 15분 때가 나온 시절을 생각하면 어마어마 한 발전이기 때문이죠.
정말 지루하고 지긋지그했던 구간이였습니다.
근 3개월동안 시작된 25키로 중딥과의 지긋지긋한 싸움...
루틴은 주 2회로 돌렸고 벽을 깨기 위해서 추가로 강도를 낮춰서 하는 맨몸딥, 밴드딥, 푸쉬업
그리고 항상 불균형의 문제로 발목을 잡았던 왼쪽팔의 힘을 기르기 위한 부분웨이트(덤벨 밴드 머신사용)
그리고 밀기동작 자체도 전완근이 쓰이기 때문에 왼쪽 전완근 운동도 했었내요.
별개로 중풀은 아직도 제자리입니다 ㅂㄷㅂㄷ...
부족하지만 맨린이 몸도 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