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샘이 더욱더 고오오오급진거 올려달라는 요청에
사진저장함을 뒤적여 올려봅니다.
롯폰기에 있는 볼프강 스테이크를 가봤습니다
이때당시 저는 취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친구놈이 고오오오급진거 함 먹으로 가자고 해서
ㅋㅋㅋ
저때 둘이서 한끼식 먹었는데 좀 고기양을 많이시켜서 명당 2만엔 넘게 나온거 같은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미국에서 넘어온 유명한 스테이크 체인인데 가격값만은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자주먹기엔 저는 아흐흑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서 어머니와 동생이 놀러와서 신쥬쿠의 횟집을 갔었네요
그 스시집의 실력을 보려면 성게내장 초밥을 시켜보면 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꽤나 달달하고 잘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ㅎㅎ
가격은 점당 180엔선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케부쿠로에 가서 카이센동(해물덮밥)을 시켜서 먹었던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가격은 1000엔선에서 먹은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회사 기숙사에서 월세방으로 이사한후 집주변 스테이크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등심 스테이크인데 저 당시 가격이 천엔정도 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나름 가성대비 좋아서 주말마다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ㅎ
퇴근하다가 돌아가는길에 발견한 집주변 스시집인데 여기가 은근 숨은 맛집이더라고요
주인분께서 스시만 40년째 하시는데 40년쨰 매일 츠키치시장 가셔서 재료를 가져오십니다 ㅎㅎ
가격은 2판 정식으로 해서 1100엔이었어요
근데 내년이면 츠키치 시장이 없어지니 도쿄의 수산물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여름에는 장어를 먹는건 일본도 똑같아서 가끔 동네 체인점에서 장어덮밥을 먹곤 했었죠 ㅎ
저렇게해서 가격이 980엔이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반마리 더 추가시 1280엔이었던걸로 압니다
나름 가격대비 먹을만 했어요 ㅎㅎ
그리고 군대 선임이었던 형이 놀러와서 신나게 각잡고 먹었던 시절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저렇게해서 2천엔 정도에 둘이서 신나게 먹방 찍었죠 ㅎㅎ
동네마트 혜자 그 자체 ㅜ.ㅜ
작년 신년맞이때 친구랑 동생이 놀러와서 같이 수산물집에 가서 먹은 사진입니다
게 구이는 저렇게해서 1280엔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치라시 스시도 한 1500엔정도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시키려는 메뉴가 없자 주방에서 추천메뉴로 참치 머리구이를 추천해줘서 시켰습니다
저 머리 가격이 6천엔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참치 머리는 부위마다 맛과 식감이 다 다른게 신기했어요
너무 길어질거 같아 2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춘샘 다음번에 시간나면 3부로 찾아뵐게요 충성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