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지인이 결혼했는데...소식들었을때부터 꼭 가겠습니다! 해놓고선
정작 당일엔 일이 너무 많이 있어서 주말 특근으로 인하여 결국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나서 오늘에서야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답례품을 받았네요
...아니 나한테 전달해달라고 했었다는데 굳이 본인들이 먼저 뜯어보는 이유는 대체 뭐람?
[자세히 보면 이미 포장 스티커가 칼질되어 있어요 ㅠㅠㅠ]
혹시나 해서 당사자에게 물어봤더니 미쳤다고 포장뜯은걸 주겠냐고하네요.. 그렇담 범인은 사무실놈들 ㅠㅠ
가끔 택배나 선물을 사장님께서 먼저 뜯어본다는 나리땽의 기분을 한방에 이해해버렸습니다. 와우..
심지어 당직이 끝나가는 새벽6시 30분에 받았습니다 ㅋㅋㅋ
(생각해보니 이시간에 깨어있는 새랑이는... ㅎㅎㅎㅎㅎㅎ?)
늦게라도 받았으니.. 안에 내용물이 궁금하네요. 묵직한게 기대되게시리...
...!? 이.. 이런 답례품도 있었다니?!
뭔가 염장 질리는 듯하면서 실망(?)스러운 이 기분...
부모님 다시 깨소금 볶으시게 부모님께 드려야겠네요ㅠㅠ
뭔가 상처뿐인 답례품 언박싱이였자너... 찌밤...
나리땽 
cyctal 
스타나이트_웅장한겨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