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 0

SUK이 JO아!   jkssssSookface     SUK덕 JO아!    jkssssZzzzzzzzzzz 

오늘은 주말이에요 !  아침부터 땅이 젖어있는 것으로 보아 비가 왔었던 걸로 보이는데 조금은 선선한 출근길이네요 !

하지만 오후에 들어서 지겨운 햇빛이 또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어요 .. 그지같네요 jkssssT0T 

토요일 도서관은 항상 바빠요 !  하지만 오늘은 다들 나들이라도 갔는지, 붐비지는 않았네요 !  덕분에 하루종일 숙이님클립이랑 

다시보기를 원없이 정주행했네요 ~  다시보기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게 아쉬웠지만 어쨌든 즐거운 하루였어요 !

오늘은 왠지 밥을 먹기가 싫었어요 ! 그래서 다시 한번 패스트푸드를 먹었답니다 !

도서관님이랑 숙이님이 추천해주신 통새우와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버거킹도 없는 촌구석에 사는 찐따는 먹을 수가 없답니다 ! 

시흥시는 생각보다 넓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시흥시 내에 있는 버거킹보다 부천역 버거킹이 더 가깝더라구요..  

거리상으로만 보면 어느정도는 부천시민일지도 ?  하하하 !  한번엮어보고싶었음 꺄르륵

원래 부천에 진짜 1도 감흥없었는데 숙이님 알고 나서부터 알게모르게 관심도가 증가했나봐여

야생의 숙이가 서식하고 있는 신비한 부천 !  버거킹은 있지만 뭔가 촌동네스러운 부천 ! 많이 사랑해주세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쉬운대로 맘스터치에 가서 불싸이버거를 시켰어요 !  

요즘 연달아 치즈감자를 먹다보니 조금은 물리기 시작했어요

조만간 새로운 맛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저 소스 ! 저 양파 !  매콤한 맛을 만들어주는 착한 칭구들이죠 ~

근데 오늘은 매운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  으음 ..  소스가 좀 적었나 ..?  항상 불싸이버거는 그래도 제 입맛을 어느정도 만족시켜줬는데

오늘은 그냥 그랬답니다~ 

이 후에 친구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

평소에 먼저 연락안하는 친구인데 갑자기 저를 콕 집어 저녁을 먹자고 하길래 좀 심각한 일인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어요 ! 술마셔야 되냐고 조심스레 물어봤는데 갑자기 왠 술? 이러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기뻤답니다 !  고등학교 때 별로 안 친했지만, 아직은 둘만 있기에는 조금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 

누구라도 순수한 의미로 자신을 필요로 해주면 기쁘잖아요 ?  그것이 단순히 말동무일지라도 말이죠 !

단돈 오천원짜리 동가스입니당 !

생각보다 가성비가 짱짱이네요 맛도 괜춘괜춘하고~ 양도 요정도면 괜찮구~ 좋구만요 ~ 

생각해보니까 일부러 진짜 깔끔깔끔하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본 친구랑 수다를 떠느라 다 먹고 나서 까먹고 안찍었네요 ! 힣..

숙이님 저녁드셨죠 ?   ' ㅠ ' 

요즘 그래도 텐션 좋아보이셔서 기뻐요 ! 항상 즐거우셨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 모두 다요 ! ㅎㅎ 너무 순진한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