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진로를 수학과 관련지어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을 들었습니다.
때마침 그 시기에 코딩을 배우게 되서 프로그래밍이라는 세계를 알게 되고 수학 쪽을 버리고 프로그래머가 되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선장님 방송을 보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제 수학능력이 아깝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비록 저보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도 수학을 잘하는 편이면서 제가 생각해도 이걸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보입니다.
아무튼 현재 수학과 프로그래밍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코딩을 가르쳐 준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프로그래머가 많이 갈려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컴퓨터공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올바른 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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