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라는 바로!
MG셴롱 건담EW입니다.
2011년 3월에 발매했고 가격은 3800엔 국내가격은 38000~45600원입니다.
건담W의 TV판에 등장하는 셴롱건담과 디자인이 상당히 다른데 건담W의 만화책인 신기동전가 건담W EW 패자들의 영광에 나오는 버전으로 카토키 하지메씨가 리파인한 디자인으로 건담들이 등장합니다.
만화책인 패자들의 영광과 TV애니메이션의 내용차이는 거의 없지만 등장하는 기체의 디자인이 다를 뿐이라 같은 기체로 취급되죠(셴롱,샌드록,윙,데스사이즈,헤비암즈,톨기스,에피온)
다만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씨가 했기때문에 사실상 EW라인업은 버카나 다름없고 카토키씨 디자인이 늘 그렇듯 짜잘한 포인트가 많아서 그 부분을 구현하기위한 씰이 들어갑니다. 다시말해 버카의 상당히 많은 데칼들이 씰로 바뀌었다고 보면 되죠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윙건담에 등장하는MG중에 만들어본게 헤비암즈EW,샌드록EW,셴롱EW 3가지인데 그중에선 셴롱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셋 다 데스사이즈와 더불어 같은 프레임을 공유하지만 크게 걸리적 거리는게 없는 셴롱 건담이 만지기도 편하고 분할이 매우 깔끔하여 조립감도 최고였거든요.
TV판의 셴롱과 비교해보면 디자인이 굉장히 많이 바꼈습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입체감있게 바뀐 실드,초록색 원이 빠지고 얄쌍해진 어깨,샤프해진 얼굴,디자인이 바뀐 드래곤 팽,8등신이 된 키등이 있죠
전체적으로 색분할이 깔끔합니다.
어깨의 파란라인부터 실드의 3색조합,가슴의 색분할
조립감이 상당히 좋죠
디테일이 많이 심심한 프레임입니다.
2010년에 나온 데스사이즈EW를 시작으로 데스사이즈 헬EW,셴롱EW,샌드록EW,헤비암즈EW 총5개의 기체가 이 프레임을 공유하고 있죠
디테일이 심심한것 빼고 프레임에 흠잡을 요소라면 어깨를 위로 올리는 각도가 매우 좁고 앞으로 뻗는데에도 어깨장갑때문에 제약이 생긴다는 점이 있네요.
무장은 빔 트라이던트,실드,드래곤 팽 3종류가 있습니다.
셴롱 건담하면 이 드래곤 팽인데
이렇게 입?이 열리는 기믹이 있죠
초록색 눈처럼 되어있는 부분은 씰로 구현되어있습니다. 그냥보면 멋있기도 하고 귀엽기도합니다.
가동률은 우수한 편입니다.
2010년에 만들어진 프레임치곤 다리도 괜찮게 올라가고 다리접힘도 좋죠 다만 팔부분은 포즈잡는데 큰 제약은 없지만 접히는데엔 어느정도 제약이 있습니다.
똥폼잡는 포즈
창겨누기포즈
돌진액션
드래곤팽 포즈
셴롱하면 이 포즈죠 정말 멋있습니다.
오늘은 MG셴롱 건담EW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셴롱 건담을 포함한 다른 대부분의 윙시리즈 기체는 TV판디자인이 아닌 EW디자인으로 MG화가 되었는데 이게 왜 그런가 하면
EW버전의 후속기(알트론,헤비암즈 카이,샌드록 카이,톨기스3,데스사이즈 헬,윙제로)들의 소체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먼저 EW버전으로 내놓고 후속기들을 바리에이션으로 출시하기 위함이었죠
근데 그 후속기들중 데스사이즈 헬과 윙제로 말고는 전부 한정입니다. (Tlqkf!!!)
개인적으로 셴롱 건담의EW의 디자인을 정말 좋아하고 특히 셴롱의 후속기인 알트론 건담도 MG화를 기대하고있었는데 한정판이라니 정말 지금다시 생각해도 욕이 나옵니다.(반다이 씨발놈들아!)
지금은 그저 톨기스3와 알트론 건담,헤비암즈 카이의 재판만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샌드록 카이는 품질이 애매해서 영....)
어쨌던간에 셴롱 건담 자체는 굉장히 잘나왔기 때문에 스타일이 맘에드신다면 정말 강추하는 프라입니다.
MG로 나온 데스사이즈와,헤비암즈,샌드록도 상당히 품질이 괜찮기때문에 같이 사서 세워둬도 굉장히 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