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짤 내 사랑 쇼콜라♥
안녕안녕 나는 애퐁쨩
오늘도 몸이 너무 안좋았다
배도 아프고 몸도 계속 깔아지고 그래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진짜 잠만 잤었다..
늦게 안잔 거 같은데
한.. 3시반쯤 잤나..?
눈 떠보니까 8시쯤 일어났길래
허우씌 무여 왜캐 일찍 일어났어
야레야레.. 드디어 나이가 들더니 아침잠이 없어진건가.. 킄..
다시 잠들어야겠군.. 하고 눈을 떴는데..
1시반.. ㅇ0ㅇ
집에 밥 먹을 것도 없고 딱히 뭐가 먹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뒹굴거리다
잠들랑 말락 하던 찰나
3시에 버거킹 주문 배달와서
두입 정도 먹고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다 동생 줬다..
그러고 또 누워서 5시까지 딥슬립
커어어어어어억
일어나서 방 청소 좀 하고
전체화면 캠이 너무 칙칙해서
화면이랑 채팅창이랑 합쳐서 꾸며야 겠다 싶어서
포토샵 좀 열심히 으쌰으쌰 했더니
벌써 씻고 방송 준비 해야 할 시간이 됐지 모야
그래서 호다다닥 방송을 켰다
오늘은 방송 키자마자 유입분이 찾아와주셔서
시작하자마자 즙방송을 할 뻔 했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캠 키고 즙방이라니 그건 다메다요
진짜 내 심정
허어헣어엏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입분이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데ㅠㅠㅠㅠㅠ
간식값이랑 구독권 선물과 구독까지ㅠㅠㅠㅠㅠㅠ (오열)
요즘 그래도 한분한분 내 방송을 와주시는 유입분들이 계셔서
너무 신기하고 참 놀랍다
새삼 오늘 방송때 유입분 오시는 거 보고
나 방송 초기 때 유입 받을 때 생각이 났다
뭔가 울컥했다 참 묘한 감정이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라고 고민을 많이 하던
불안불안 하던 그 시기의 고민을 잊게 해준 그 순간과 그 감정이
지금 한달이 지나고 똑같은 고민을 또 다시 없애주더라
행복했어 많이 많이
아! 그리고 퐁게더 즐겨찾기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진짜.. 너무.. 행복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짜릿하다 진짜 나 이거 확인하고 으흐흐흐 웃었다
행복해.. 이렇게 하나하나 늘어가는게 너무 좋다
아직까지는 캠 키기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없지만
조금 더 방송을 하다보면 그 순간이 언젠가는 오겠지?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김애퐁
이렇게 조금씩 한발짝씩 걷다보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크게는 아니더라도
기분 좋은 일 꼭 있을 거니까
더 열심히 하자!
모두들 예쁜 꿈 좋은 꿈 꾸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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