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쌍 0

오늘 오후 방송을 잠깐 켰었따

원래 잠깐 자고 일어나서 킬 예정이었는데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밤을 새워버렸고 생각해 보니 치과를 가는 날이라 바로 준비해서 나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치과 다녀와서 자야지! ^^ 하는 생각에 일찍 나왔는데

치과를 가던 길에 알바 면접 전화가 왔고 원래 방송 시작하기로 한 시간에 올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을인 입장에서 어찌 거절을 하겠습까 바로 알겠다고 말한 뒤 치과 진료를 끝내고 어무니가 계신 일터로 갔따

어무니는 어린이집 원장님이시다 [TMI]

암튼 어무니도 볼일이 있으셔서 차를 얻어 타고 집까지 갔는데 어떤 차가 후진을 하다가 어무니 차를 박아보리셨다... ^^

그거 땜에 또 한 시간 정도 시간을 잡아먹고 나니 정말 나는 쉴 시간이 없넹...?

그치만 방송하기로 한 약속은 약속인골...!

암튼 집에 급하게 와서 오랜만에 사람처럼 화장하고 간 면접은 평소 밝은 성격으로 프리팻으 ⭐️ 를 받았따 ^^7

음식점에선 일해 봤지만 카페는 첨이라 너무 두큰두큰하다

이제 주말에 마음껏 쉬고 방송할 수 있다 이 말이다!!

담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하고 룰루랄라 집에 오자마자 오후 방송을 켯따 다섯 분 정도 와 주셨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와 주신 것 같아서 기부니 조았다

새벽이 제일 활발한 우리 트수들은 내가 그렇게 키운 걸까 ...? ㅎ

원래 오후 뱅송 끝나고 어무이랑 데이트를 가기로 했었지만 다섯 시부터 내가 뻗어버린 탓에 어무이도 집에서 푹 쉬게 되셨따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짜파게티 옴뇸뇸 한 뒤 열한 시 넘어서 조금 늦게 뱅송을 켰따

방송 시작 전에 캠을 살 예정으로 도네 목표를 세웠었믐데 큰손을 가지고 계신 천사님 덕분에 하루만에 목표 하나를 이뤘다!!

캠을 킬까말꺄 고민 엄청나게 하는 중인데 아직 돈 정산이 되려면 시간이 남았으니 더욱 고민해 봐야게따

천천히 성장하고 잇는 모습을 보면서 주위 사람들이 응원해 주신다 부모님이 멋진 딸이라고 해 주셨을 때 왜 울컥한 건지 모르겐ㅅ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당당하게 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낌다

솔직히 하루에 쓰리잡을 뛰는 거나 다름이 없다

알바 학원 방송

킹치만 이 셋은 내가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것들 중 세 가지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업다

윽 오글거린다 오늘 일기는 요기까지 써야게따

4월 5일 일기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