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라는 바로
RG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 입니다.(이름 참 더럽게 길다)
2017년 3월에 발매했고 가격은3000엔 국내가격으론 30000~36000원입니다.
통짜프레임을 많이 사용하는 RG중에선 유니콘 건담 다음으로 완성도가 높고 단점이 없어 추천하는 프라입니다.
특히 외관이 매우 화려한게 특징이고 이전에 발매했었던 메탈빌드 피규어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구성도 풍부하고 디테일이 끝내줍니다.
검은색 파츠는 전부 RG시난주 처럼 플라스틱에 추가 성분을 첨가해 유광이 나는 글로스인젝션 사출이 되어있어서 마감제를 안뿌려도 굉장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백팩을 제거한 형태
프레임은 예전에 발매했던 RG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의 통짜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지만 오른팔이 뭔가 이상하죠?
바로 이전에 소개했던 블리츠 건담의 오른팔입니다.
여기엔 좀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아마츠 미나의 초기형태인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이 레드 프레임과의 전투에서 패하고 오른쪽 팔이 잘려나가 개수를 받게 되는데 오른쪽 팔을 대체하기 위해서 길에서 주운 블리츠 건담의 팔을 끼게됩니다.
블리츠 건담의 팔은 기동전사 건담 시드 극중에서 스트라이크 건담에게 잘려나갔는데 그걸 주워다가 쓰게 된 것이죠
그렇게 이것저것 개조를 통해 완성된게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입니다.
근데 요놈마저도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한테 당하게 되어(레드랑 블루한테 쌍으로....)
파일럿인 론도 기나 사하크가 쓰러지게되고 그의 누나인 론도 미나 사하크가 골드 아마츠를 넘겨받게 되어 자기 스타일로 개조한게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 입니다.
기존의 아마츠랑 거의 비슷하지만 바뀐구석이 있긴 있어요.
쨌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아마츠 미나는 정말 구성이 풍성한데
맨 위에서부터
토츠카노츠루기 2자루
트리케로스 카이
츠무하노타치
오키츠노카가미 입니다.
블리츠 건담이 사용하던 트리케로스를 개조한 트리케로스 카이
클로형태의 무장 츠무하노타치
창 형태의 무장 오키츠노카가미
끝부분엔 빔 파츠를 끼울 수 있고
창을 펼쳐 빔 실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리드선과 투명 받침대가 부속되어있는데
오키츠노카가미의 끝부분 사출액션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스트레이=가동률 이지만
아마츠 미나는 주렁주렁 단게 많아서 가동률에 제약이 조금 있습니다. S급 가동률을 자랑하는 아스트레이가 A급이 됬을 뿐이니 포즈잡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메인무장인 마가노이쿠타치
가동포인트도 많고 장갑전개기믹이 있습니다.
극중에선 이걸로 적을 포박하여 에너지를 흡수한다 합니다.(슈퍼로봇이냐 무슨)
트리케로스 사격포즈
빔 실드 액션
토츠카노츠루기 포즈
클로액션
마가노이쿠타치 전개포즈
무장이 많아서 다양한 액션을 취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RG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를 소개해보았습니다.(진짜 이름 드럽게 길다.)
일단 이킷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가 아닌 피규어급으로 잘빠진 프로포션과 디테일입니다.
글로스인젝션 파츠덕분에 세워놓기만해도 번쩍번쩍하고 무장과 외부장갑이 정말 화려하죠
주렁주렁 단게 많아서 포즈잡는데 손이 가는거 빼곤 단점이랄것도 없습니다.
시각적인 만족감,가지고 포즈취하는 맛이 있는 프라로 가동률이 떨어졌다고 해도 아스트레이는 아스트레이이기때문에 정말 추천하는 프라입니다. 아스트레이 시리즈는 HG부터 PG 심지어 피규어계열이나 하이레솔루션 모델까지 버릴게없어요.
모든등급이 평균이상 어떤건 넘사벽의 퀄리티를 갖고있기에 믿고사는 아스트레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