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일이야 하고 어제 방송 봤더니 자취방에 들일 가구를 두고
자취해보신 시청자님들의 팩트폭행 조언이 있었내요.
저도 솔직히 자취할때 이것저것 사다놓고꾸미고 하다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하면서 결국은 비워내는 미니머리즘을 추구하지만.
이또한 4년동안 자취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조언은 뉴띵님 귀에 전혀 안들어가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뉴띵님의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 버릴 구매욕구 확 땡기는 사이트를.
우선 디자인 컨셉입니다.
위 사이트는 현재 건축,인테리어 관련하여 현직 종사자들의 작품이 잡지에 실리거나 블로그에 정리된글, 시공 후기들이 담겨있는 사이트 입니다.
디자이너 일을 할때 고객님들이 어디서 주워들어본 단어로 인터스트리얼하게, 에끌레틱하게, 러스틱하게 별에별 잡소리를 해대서 여기서 컨셉 방향을 초기에 잡기도 했습니다.
각종 인테리어 소품 구매 사이트 입니다.
http://modernhouse.elandmall.com/main/initMain.action
모던 하우스 입니다.
오늘 저도 부산 서면에 위치한 nc백화점 모던하우스에서 종지 하나 950원 짜리 사러갔다가. 5만원 지르고 왔습니다.
대구 nc백화점에도 모던하우스가 있으니 오프라인으로 방문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퀄리티는 쿠팡에서 사는 것들 보다 높으며, 가격측면에서는 이케아와 비슷합니다.
저도 각종 주방도구, 욕실용품, 접시,그릇 을 이곳에서 구입합니다.
리빙홈
리빙홈은 보통 e마트 점포내에 생활 코너 보통 2~3층에 들어와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서 가격비교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러그와 흔들의자 만큼 구매욕구가 확 오는 친구도 소개합니다.
"토퍼" 라고 불리우는 상품입니다.
6온스 이상 두꺼운 메트리스 토퍼를 추천드리며,
가격은 8만원 ~20만원 대까지 다양합니다.
장점은 쿠션감이 빵빵해서 침대에 누울때마다 이거 너무너무 잘 샀다 는 느낌이 듭니다.
단점은, 세탁이 진짜 ㅈ 됩니다. 이 제품은 세탁기에 돌리는 순간 사망입니다.
그렇다고 세탁소에 맡기면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그럼 손빨래를 해야되는대, 울세제 뿌려서 발로 오지게 밟아야 됩니다.
세탁하다가 탈진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전 토퍼 빨래 엄마가 세탁기 돌려버려서 망했습니다.
리빙박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004013&memberNo=403647&vType=VERTICAL
자취인들 분만아니라, 주부님들도 애용하는 꿀아이템 입니다.
계절별, 용도별로 옷 차곡차곡 넣으면 정리도 깔끔하고 아주 아주 좋습니다.
단, 다이소 제품 5000원 짜리를 사시면, 금방 찢어지거나, 페브릭 제질에서 기름냄새가 오지게 나여 기절 할 수도 있습니다.
우드슬랩 테이블
맘카페의 많은 횐님들은 이 테이블을 스타벅스 테이블로 알고 계십니다.
알쓸신잡에서 유현준 건축가 님이 이렇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식탁에서 대화시간과 식사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나무테이블 위에 놓여진 유리를 당장 치워라.
그렇습니다. 나무 식탁의 끝판왕 우드슬랩 입니다.
장점, 관리만 잘된다면 몇십년이고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이 가며 새로운 멋이 생기는 아주 그냥 아티스트인 뉴띵님 갬성에 딱 맞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점, 존나 비쌉니다. 최소 50만원 쓰셔야 보기 이쁩니다. 배송이 오래걸립니다. 주문시에 제작되기 때문에 오래 걸립니다. 저도 부모님집에 이거 한달만에 받았습니다. 존나 무겁다.
슥미닝 
칩앤이지 
이리온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