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잠깐님 안녕하세요 아니잠깐입니다.
수술을 하네마네 하다가 결국 하지 않기로 혹은 6주 뒤에 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지금은 뼈가 붙어가는 과정인데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라고 하여 통깁스는 풀고 절뚝이면서 재활아닌 재활을 하는 중입니다.
6주뒤에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으며
수술해야 되는 부위는 뼛조각 하나가 발목 쪽으로 넘어가 자꾸 통증을 유발시키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거때문인지 덜붙어서인지 너무 아프고 재활하다보니 오히려 잊었던 통증이 심해져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쌓이다가도
다시 걸을 수 있어서 좋다가도 하는 중입니다.
몸적으로는 이런 상태이며, 벌써 다음달이면 스트리밍한지 1년이 다 되갑니다.
처음 방송과 지금 방송을 비교해보면 많이 부족하지만 발전하는 건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헛소리라도 빈오디오를 채우려고 하고
처음 3달은 진짜 아무말도 없이 방송을 하는데 요즘은 방송이 아니어도 혼잣말이 늘었습니다... (좋은건가?)
사실 방송을 시작한건 건강상(다리 아니고 다른 건강이) 퇴사를 하고 요양차 시골로 이사와서 살다보니 문명과 사람에 단절된 삶을 살다 보니 심심 및 나름의 꿈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그래도 한분한분 놀러와서 놀아주시고 나름 시청자 30분도 호스팅 받아서 찍어보구요
이래저래 추억도 많은데 이 부분 발전시키기 위해선 일하는걸 제외하고 6~7시간 남짓 스트리밍을 하여 쌓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선 유튜브를 더 활성화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유튜브적인것과 스트리밍적인 부분이 다르고 스트리밍을 하면서 유튜브 각을 보는 부분이 아직은 많이 약한거 같습니다. (아직 스트리머 되려면 멀었다.. ㅠ) 몇년차 방송인 및 스트리머들을 다시한번 존경하게 되며
조금은 유튜브에 힘을 실어볼까 합니다. 컨텐츠 생산에 대하여 유튜브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요.
그래서 지금 방송 시간 및 컨텐츠에 대하여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적으론 사실 생각해둔 것들이 잇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었거든요.
스트리밍을 포기하긴 싫은게 요즘은 방송아니면 수다 떨곳도 정말 없어서.... ㅠㅠ
그래서 게임을 키면 무조건 방송을 키고 하자는 느낌으로 가져가고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저런 심적 신적 고민과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 휴방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일주일 넘으면 12월 말까지요. 사실 12월 말까지 이벤트 하나 하려고 했는데.
이벤트까지도 고민해서 해결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리부러지고 6주간 휴방이 잦았는데 다시 한번 휴방공지를 올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며...
지금 좀 지체되어있으나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ul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