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내년 하반기에 결혼을할것같은데
절 너무 통제하려고합니다 정확히는 제가 게임하는걸 싫어하죠
물론 제가 오락만하고 나몰라라 하는건아닙니다 전화오면 바로 받고 카톡도 칼같이 답장해주거든요
여자친구만나면 여자친구에게 최선을다하고 여자친구의 취미를 최대한 존중해주고있는데
제가 게임하는것만 보면 치를 떨며 게임좀 그만하면 안되냐고하네요
진심 지금 연애하면서 떨어져 사니까 이정도지 결혼하고 같은집에 살면 어떻게될지는 안봐도 너무뻔합니다
친구들도 게임을 안해서 이런 상담을 하면
"게임때문에 결혼을 다시생각하냐? 나이 헛먹었네" 라고 하길래 죽탱이를 돌려버리긴 했습니다
지도 와이프때문에 낚시도 못가는새끼가말이죠
각설하고 위의 상황때문에 결혼을 다시생각해보고있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리생각해보고 반대를 왜하는지도 물어봐도 확실한 답을 주지않습니다 그냥 게임하는게 싫대요
유명한 메갈4처럼 미러링으로 저도 여자친구를 통제하고
서로 파멸의 길로가는게 옳은걸까요? 아니면 제가 남은 여생을 쥐새끼마냥 죽이며 살아야할까요
헤어지는것말고는 답이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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