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저번에 리녀님한테 사연올린 윈스턴입니다
처음 떨려서 갔는데 부서에 총20명좀 넘은것같은데 1명1명 악수하며 첫날 인사했네요
유명 카드회사안에 자회사로있어서 그런지 죄다 정장입고 어느정도 좀 복장이그래도 편할줄알았는데 이것때문에 월요일 아침에도 가지말까.. 고민했습니다 ㅋㅋ
업무는 네트워크쪽인데 명령어외워야하는거 과장님이랑 사수가 나눠준 프린트물 집에가서 외우겠다고 가방도없는데 옆구리에 끼고갔다가 음식점에서
두고와서 첫날부터 집에와서 바로 전화드려서 잊어버린것같다고하니 내가가져가지말랬자나 그런거 .. 괜찮아 다시뽑아주면돼니까 다행이도
사수분이준 프린트물도 잊어버려서 괜찮타곤하시는데 좋게는 안보겠죠 ..ㅋㅋ
남자가20명이고 여자가2명이고 그중에 사수분이 30대후반 여성분이시고 정말착하셔서 다행이네요 잘챙겨주셨는데 주신프린트물 바로 잊어버려서
둘째날에 엄청 고민했습니다 ㅋㅋ
다행이도 그냥 지금 하는 업무는 아직힘들어서 프린트물보며 컴퓨터만지작거리며 공부만 하고있어요.. 프로그램쓰는것도 아색하고..
29살1분 2달됀분빼곤 다 ~ 30대초중후반대분들이더라구요
아직 친해진사람이없어요 사수분이랑만 이야기많이하고 담배도 안피고 .. 업무할땐거의 말이없으니
다 남자분들이라 삭막합니다 밥먹을떄 말도없구요거의 야구 ,차 , 회식이야기
이게좀 걱정이네요 동기도없고 30살에 막내네요 ㅋㅋ
오늘점심에 과장3분이 뼈다귀해장국사주셔서 다음주 화요일에 회식하는데 갈꺼냐고 술주량물어보더라구요 1병정도 먹는다고하는데 자주회식이많은것같에요
분명 뭘시킬것같은데 큰일이네요 ..
그래도 회사 근무환경은 정말 좋아서 게속 다닐생각입니다. 첫날에 나가보고 아니다싶으면 추노할생각이였거든요 ㅋㅋ
이젠 토요일에 그분과 처음으로 밖에서 사적으로 만나는데 어제 기프티콘으로 커피하나 드렸는데 좋아하네요
저번주 금요일에 연락하고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는데 그 시간이 너무 긴것같에서 기프티콘보내면서 안부물었는데
근데 왜 여자는 선톡을 안하는지 .. 아직 서로 몰라서 그런건가요
아 회사생활앞으로 걱정입니다 신입은 안들어올것같고 동기는없고... 다 나이가많으시고...그냥 제업무공부만해야겠어요 잡생각이 너무많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