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홍 0

카페서 일하는 흔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카페에 처음왔을때부터 첫눈에 반했었는데 몇달동안 지켜보다가 점점 그사람이 좋아져서 연락처 물어보고 어찌어찌 사귀게 되었는데결국 사귄지 얼마안되서 헤어졌네요..

둘이서 술마시고 있다가 같이 일하는 친한줄 알았던 카페직원이랑 술을 3명이서 마시게됬어요 

여자친구는 그친구가 특이하게 생겨서 얼굴을 알고있어가지고 같이 친해질겸 머시게됬는데 그날 술을 많이 마셨었죠

 둘이 같은 지역에 살았는데 택시를 같이 타고 간다길래 일단 안된다고 했지만 만취상태라 흐지부지 넘어갔어요 

카톡으로 집에 도착했다고 와서 약간 찝찝하지만 믿고 있었죠 문제는 그 다음날 그 친구 어머니한태 그 친구가 집에 안들어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저는 둘이 따로

술을 더 마셨거나 같이 어디를 갔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의심이 많이갔지만 그래도 믿고 그 놈을 추궁했는데 그 새끼는 아무말도 못하다가 결국 술을 더 마시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여친과 술을 더 마셨다고 했어요 저는 같이 술을 따로 마셨다는거 자체가 믿기지 않아서 더 추궁했어요

거기서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죠 그 새끼는 여자친구와 자려는 생각으로 모텔을 가자고 했다고 햇는데 여자친구는 집에 들어갔다라고 저한태 말했어요

저는 그걸 믿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그때 무슨일이 있었냐 말을했고 여자친구는 걱정시키고 싶지않았다 그냥 술 한병도 안마시고

자기는 집에갔다고 했어요 근대 그 자식은 남의 여자친구인거 뻔히 알면서 자려는 마음을 가졌고 그거에 대해서 화를 냈지만 그러다 여자친구가 나한태서 감정이 상했고 이런일이 있었고 헤어지자고 했어요..저는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여자친구가 저를 연인으로써의 감정을 못느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정확히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고 헤어지고 싶지않아서 끝내지는 말자 했는데 여자친구는 끝내자고해서 결국 차인상태인데 시간 좀 지나서 붙잡으려고 연락했는데 미안해서라도 다시 시작하면 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끝난 상태로 전 아직도 등신같이 좋아하고 카톡 프사를 자꾸 확인하게되네요 ㅎㅎ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