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
노르드어로 '배반'이라는 뜻이다. 간혹 '스쾰'이라고 표기되는 버전도 있다. 바르그(vargr, 괴물 늑대)이며 펜리르의 자식이다. 태양과 달이 생기던 때부터 달을 쫒는 형제 하티와 함께 해를 쫓아다니며 먹어치우려 하지만 하티와 마찬가지로 쫓아다니기 바빠서 소원성취를 못했고 해나 달이 이들에게 거의 잡아먹히기 직전이 되면 일식이나 월식이 일어난다. 하지만 라그나로크가 닥쳤을때 드디어 해를 집어삼켜 세상을 암흑천지로 만들었다.
하티 흐로드비트니손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바르그(vargr, 괴물 늑대). 이름의 의미는 '증오하는 자'이고, 그 뒤의 흐로드비트니손은 '흐로드비트니르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흐로드비트니르(Hróðvitnir)는 펜리르의 다른 이름이며 뜻은 고대 노르드어로 '유명한 늑대'. 펜리르의 자식으로 태양과 달이 생기던 때부터 해를 쫓는 그의 형제 스콜과 마찬가지로 하티는 달을 쫓았다. 매번 실패했고 해나 달이 이들에게 거의 잡아먹히기 직전이 되면 일식과 월식이 일어난다. 결국 라그나로크가 일어났을때 달을 삼키는데 성공하여 세상을 암흑천지로 물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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