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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에 관한 토막글
그냥 두부랑 순두부랑 차이가 뭔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두부를 만들때 콩물을 굳혀 압축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두부가 되고, 수분을 안 빼고 압축을 안하면 순두부가 됩니다. 식감으로 차이를 구분두자면 순두부가 가장 부드럽고, 그다음이 연두부, 그다음이 일반 두부(모두부)입니다. 다만 막 만든 순두부가 아닌 이상 시판되는 마트에서 파는 연두부나 순두부나 맛이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응고제를 쓰다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유통을 해야 하다 보니 연두부와 비슷해진것 같네요. 타 스트리머 언급 밴인데
순두부찌개는 만드는 방법은 다시국물을 내서 양념장을 푸는 형식이 가장 보편적이지만, 모든 요리가 그렇듯 집집마다 방법이 다르니 너무 한가지가 맞다고 봐도 안됩니다. 주로 바지락 등으로 시원한 국물을 내기도 하지만 백주부님의 순두부찌개는 파기름을 낸 후 돼지고기와 기타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거기에 물과 순두부 등을 넣는 스타일입니다. 순두부는 물을 버리고 사용하고, 바지락은 소금물에 해감하여 사용합니다. 양념장을 만들 때 고추기름, 고춧가루 등을 사용한다면 약한 불에서 살짝 볶으면 매운 향이 돋궈지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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