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양 0

오늘 솔직히 평소 30에 +20 정도 해서 50명 정도 오시겠지. 

하면서 방송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아주셔서 정말 감동의 눈물을 흘릴뻔 했으나, 

프로 정신으로 눈물은 마음으로만 흘리고 방송을 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방송을 시작한 후로 항상 감사할 일만 있었던거 같아요. 

2명이 봐주실때도 다른 스트리머들 방송이 많고, 저도 시간 남을때 홍쉐풍님 방송을 보고 있는데 

제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해서 몸둘바를 몰랐어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10명이 되고, 20명이 될때 저는 이제 제가 목표한바를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고, 

그냥 꾸준히 오랫동안 같이 방송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같이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갑자기 뜬금없는 행운을 홍방장느님께서 주셔서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이러다 열분 스무분씩 줄어서 결국 남는 분은 소수가 되겠지만 그 분들과 함께 방송을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늘 제가 평소 방송하듯이 했는데 혹시나 어제랑 달라서 컬쳐쇼크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아니 감사하단 말론 부족한데.... 뭐라고 해야 이 감사함이 표현이 될까..... 

아 맞다. 친구끼리 감사하단말 잘 못하잖아요. 

친구라고 생각하고 말할꼐요. 

짜식.... 고맙다. 내 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