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 떡볶이집 가서 떡볶이랑 순대 먹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기왕 쓰는김에 좀더 쓰자면
감탄 이라는 분식집에 갔습니다
원래는 아딸 이였는데
왜 감탄떡볶이로 바뀐건지 찾아보니까
아딸 창업주 부부 중 남편분이 횡령 혐의로 구속되고
이혼소송에 들어가면서 아내분이 (주)아딸 을 설립해서 리브랜딩을 하셨다 하네요 (원래는 오투스페이스)
그리고 상표권 소송 이후에 오투스페이스는 아딸이라는 브랜드를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감탄떡볶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맹점주의 브랜드 변경 금액은 오투스페이스에서 전액 지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택에 따라 아딸을 그대로 유지할수도 있다는데
그래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보면 아딸도 나오고 감탄떡볶이도 나옵니다
그래도 파는건 비슷합니다
떡볶이 떡을 쌀떡이랑 밀떡이랑 고를수 있는것도 그대로고.
(사진은 쌀떡)
+ 서페이서님이 리뷰형식이 어떠냐는 의견을 주셔서 음식에 대한 리뷰를 짧게 씁니다
일반적인 떡볶이와 순대 맛이었는데요
떡볶이는 역시 쌀떡볶이가 쫄깃쫄깃
저는 순대랑 간을 소금찍어먹지 않고 그냥 먹거나
떡볶이 국물에 푸욱~ 찍어서 냠냠 하면 얼마나 맛있게요~
거기에 오뎅 국물을 한숟갈 호로록 마시면
너무짜서 정수기 앞으로 뜨거운물 가지러 갑니다
오래 끓이셨나봐요
냄비에 바로 끓여서 라면사리랑 이것저것 넣고 끓여먹다가 볶음밥 시켜서 볶아먹는
즉석떡복이도 좋아하지만
뭔가 포장마차에서 먹는듯한 떡볶이와 순대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나네요
제점수는 5점 만점에 3점+추억점수 0.5점 해서 3.5점 입니다
리뷰 끝
뿅
그럼 후기를 마칩니다
근데.. 그냥 저녁먹은걸로 후기 써도 되는건가요?
진짜로?
imyuao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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